서울근교 추천여행지, 파주 당일치기 드라이브 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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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날씨면 주말에 드라이브 욕구가 치솟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너무 멀리 가기는 그렇고 가깝지만 교외 느낌이 물씬 나는 곳을 뽑자면 파주만 한 곳이 있을까? 원래 볼거리 먹거리도 많기도 했지만 이제는 쇼핑까지 아우르는 핫플레이스가 된 파주, 주말에 하루정도 드라이브를 하면서 들러볼 수 있는 파주의 가볼만한 곳들을 소개해본다.
1. 용궁 칼국수
파주하면 왠지 한식을 먹어할 것 같은 사람들이라면. 유명한 파주의 맛집 중 하나인 용궁 칼국수로 시작해보기를 추천한다. 2,4인 세트가 준비되어있어서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는 곳으로 맛은 보장. 매콤하고 낭랑한 해물찜과 콩으로 만든 칼국수의 조합이 끝내주며 세트메뉴의 구성이 좋으니 이왕이면 세트로 먹는 걸 추천,
2. 프로방스 힐
용궁 칼국수에서 도보로 갈 수 있고 차로는 1분 거리밖에 안 되는 곳. 식후 소화도 시킬 겸 잠깐 들러 쇼핑하기 좋은 작은 공간이다. 프로방스라는 이름과 잘 어울리는 리빙제품들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이쁜 잡화나 그릇, 이불, 커튼. 그리고 다양한 조화까지 만나볼 수 있다.
3. 프로방스 마을
프로방스 힐에서 출구로 나오면 입장할 수 있는 입장료 없는 작은 마을로 파주의 터줏대감 같은 인기 명소이다. 아기자기하고 이쁜 건물들과 정원을 볼 수 있으며 간단히 테이크 아웃할 수 있는 카페부터 테라스 등이 잘되어있어 산책하며 머물기 좋다. 작지만 이쁘게 꾸며져 있어서 사진을 찍기에도 그만이다.
4. 류재은 베이커리
파주의 유명한 빵집으로 파주에만 지점이 여러 개 있을 정도로 유명해졌다. 마늘빵으로 제일 유명하니 꼭 한번 먹어보길 추천하며 주된 평가는 다른 마늘빵보다 좀 더 촉촉하고 깊은 맛이 난다고 한다. 많이 딱딱하지 않아 먹기에도 좋고 일반 빵집보다 마늘향이 더 진한 것이 특징.
5. 헤이리 마을
파주의 대표 핫플레이스로 서울 근교 드라이브로 파주에서 가장 유명한 곳. 헤이리 예술마을이라는 이름으로 곳곳에 여러 박물관도 살펴볼 수 있으며 공방 체험할 수 있는 곳도 많으니 관심 있으면 미리 예약하고 신청하길 추천. 사진 찍기도 매우 좋은 분위기라 산책도 하면서 구경도 하고 데이트하기 딱 좋은 곳이다.
6. 루니크 카페
헤이리에 워낙 이쁜 카페가 많아 결정장애가 도진다면 조금 외진 곳에 있는 이곳을 한번 가보자. 헤이리 입구 쪽에서 조금 거리가 있어서 다른 곳보다 조용하고 편히 휴식 가능하며 야외 테라스도 매우 잘되어있다. 도자기 체험도 할 수 있으니 한번 알아보는 것도 좋을 듯. 테라스에서 헤이리의 풍경을 바라보면서 이곳의 수박주스를 마시면 세상 편하고 힐링된다.
7.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먹거리 볼거리가 끝났으면 남은 마지막 장소는 역시 아울렛. 헤이리와 그리 멀지 않으니 돌아가는 길에 들르면 딱 좋다. 프리미엄 아울렛이 두 곳이나 있어서 원하는 곳 아무 곳이나 방문해도 좋다. 부지도 넓고 매우 잘 꾸며져 있어서 쇼핑하는 재미, 구경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며 행사장을 잘 둘러보면 좋은 제품을 정말 저렴하게 득템 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숙소1- 모티프원 게스트하우스
헤이리마을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숙소에 머무는 동안 헤이리 구경을 마음껏 할 수 있다. 헤이리에 있는 숙소답게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며 숙소 내에 책도 많이 있어 헤이리를 보면서 여유롭게 책 한 권 읽는 여유를 부릴 수도 있다. 룸 자체도 꽤 넓고 헤이리 안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1박을 할 생각이면 고려해보자.
추천숙소2 - 요나루키 스파리조트
마찬가지로 헤이리 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인기 호텔. 커다란 스파가 준비되어있어서 커플여행으로도, 가족여행으로도 좋다. 언뜻 보면 갤러리에 있는듯한 분위기가 나는데 실제로 여러 작가분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고 한다. 천장이 없는 야외 스파에서 맑은 밤하늘을 보면서 여유로운 휴식의 스파 타임을 가질 수도 있다.
이상으로 당일치기에도 1박2일 여행으로도 좋은 파주의 멋진 곳들을 알아보았다. 요즘 같은 날씨에 부담없이 친구들과 연인과 함께 방문한다면 정말 힐링되는 주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봄내음 넘치는 날씨는 오래가지 않으니 늦지 않게 서두르기를 추천드리며 글을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