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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덥고 습해서 여름에는 갈까말까 고민되는 여행지인 오사카! 그런 여행자의 마음을 알아차리기라도 한듯 지금 오사카는 야외 맥주 축제가 한창이다! 오사카 옥토버페스트부터 비어가든까지. 취향별, 금액별 골라 즐길 수 있는 오사카 맥주 축제로 떠나보자.
올해 3회째 개최되는 오사카의 옥토버 페스트! 독일에서 통째로 직수입한 생맥주와 독일요리 등을 맛볼 수 있다. 입장료는 200엔으로 저렴한 편이라 분위기만 즐기기에도 좋다. 부모님 동반 시 아이도 함께 입장할 수 있다.
홈페이지 : https://www.gnavi.co.jp/prt/osaka/oktoberfest/
행사장소 : Nagai Park Free Square
행사시기 : 2018년5월18일(금)~ 6월3일(일)
오사카까지 와서 무슨 독일맥주야! 라고 한다면 크래프트비어 라이브를 방문하자. 간사이 지역의 33개 양조장에서 온 생맥주가 난바 지역으로 모였다. 약 130종류의 맥주와 음식, 라이브 공연 등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밤을 선사할 것이다.
홈페이지 : http://craftbeerlive.com/
행사장소 : Minatomachi River Place
행사시기 : 5월 26일(토 12:00~20:00 ) / 27일(일 11:00~18:00)
이맘때 쯤이면 창포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느 ㄴ시로키타 공원에서 잠시 맥주 페어가 진행된다. 특히 창포를 더해 직접 양조한 '하나쇼부 IPA'는 꼭 먹어보아야할 한정 수량 맥주라는 사실! 입장료도 없어 부담 없고, 로컬들이 찾는 진짜 맥주 페스티발을 참가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다만 가는 길이 좀 험해서 여유로운 일정이나 렌터카를 가진 이들에게 추천한다.
행사장소 : Shirokita Park
행사시기 : 2018년 6월 2일(토 11:00~19:00 ), 3일(일 11:00~18:00)
한큐 우메다 메인 스퀘어에서 펼쳐지는 비어가든! 특히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서 더 좋다. 금액은 성인 1인에 3,980엔으로 조금 높은 편이나 맥주 무제한이니 어느정도 수용 가능한 금액이다. 자연 느낌 뿜뿜한 옥상 광장에서 뷔페를 즐겨보자. 기간은 초가을까지 계속되니 여유롭게 방문 가능하다.
행사장소 : Hankyu Umeda Main Store 13층 옥상 광장
행사시기 : 2018년 4월 20일(금)~10월 9일(화) 17:00~22:30
이용요금 : 성인 3,980엔 / 초등학생 1,600엔
오사카성 바로 옆에 자리한 뉴 오타니 호텔 풀장에서 개최되는 썸머 다이닝! 호텔에서 진행하는 행사이니 만큼 가격대는 높은 편이지만, 분위기 만큼은 최고다. 매일매일 DJ의 공연이 펼쳐지고, 주말에는 특별 행사가 진행된다. 90분 또한 식사는 물론 주류까지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큰맘먹고 한 번 가보기 좋을 듯.
홈페이지 : http://www.newotani.co.jp/osaka/recommend/theterrace2018/
행사장소 : Hotel New Otani Osaka 3rd Floor
행사시기 : 2018년 4월 28일(토)~7월 8일(일) 18:00~21:30
이용요금 : 성인 1인 7,000엔 (식사, 음료, 세금, 서비스 요금 포함)
오사카에서 맥주 축제만 하냐고? 놉! 말차 디저트 축제도 열려 함께 소개해본다. 하얏트 리젠시에서 개최하는 만큼 디저트의 퀄리티는 믿고 즐겨도 된다. 가격은 1인 4,500엔대. 우리나라 딸기 뷔페를 생각한다면 일본 치고는 높은 가격도 아니다. 게다가 초록색 옷이나 소품을 착용하면 4,200엔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귀여운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다만 현지인에게도 인기 많은 곳이다보니 예약은 필수! 호텔 프론트 데스크에서 예약을 부탁해보자.
홈페이지 : http://www.hyattregencyosaka.com/restaurant/ll/matcha_mania.html
행사장소 : Hyatt Regency Osaka 1st Floor Lobby Lounge
행사시기 : 2018년 4월 14일(토)~7월 1일(일) ※주말, 공휴일만 개최합니다
이용요금 : 성인 1인 4,500엔 (세금, 서비스 요금 별도 / 초록색 옷이나 소품 착용 시 4,200엔으로 이용 가능)
더 테라스 2018 맥주 축제가 열리는 호텔 뉴 오타니 오사카! 오사카 성이 코앞에 보이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고, 지하철역과의 접근성도 좋아 여행하기에 좋다. 그런데도 가격대는 10만원대! 다른 호텔들에 비해 룸 크기가 넓은 편이어서 가족 여행객에게도 추천하는 곳이다.
말차 매니아 축제가 열리는 하얏트 리젠시 오사카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페리터미널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 많은 호텔이다. 오사카역까지 30분마다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이동에 큰 불편함이 없다. 객실 크기도 넓은 편이어서 불편함 없이 숙박이 가능하다.
먹방의 기본은 위치성! 이리저리 이동하기 좋은 호텔을 꼽자면 난바의 홀리데이 인 오사카 남바를 추천한다. 도보로 도톤보리, 오사카난바역, 난바역, 닛폰바시역 모두 이동 가능해서 지하철이 필요한 이동은 물론 도톤보리 먹방도 충분하다. 객실내의 컨디션도 좋은 편이라 먹방 후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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