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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장마 끝나면 여름휴가 시작이다. 올여름휴가를 국내로 계획하고 있다면, 해수욕장에서 온종일 신나게 수영놀이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인파가 붐비지 않은 개장일에 딱!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벌써 개장한 해수욕장도 있고, 성수기에 맞추어 개장을 기다리는 해수욕장도 있다. 전국 수많은 해수욕장 중 주요 해수욕장의 개장시기를 함께 알아보자.
속초 해수욕장은 7월 6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45일간 개장한다. 수영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대시설로는 화장실, 샤워장, 탈의장 등을 보유하고 있어서 보다 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삼척해수욕장은 7월 13일부터 8월 19일까지 개장한다. 근처에 해수사우나 및 근린 시설도 완비하고 있어서 부모님과 함께, 자녀와 함께 방문하기에 좋다. 수영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보령의 대천 해수욕장은 6월 16일에 개장하여 8월 28일까지 계속된다. 서해안 최대의 해변이기도 하며 해마다 7월 머드축제가 열려 함께 방문해도 좋다. (보령 머드축제는 7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된다)
망양해수욕장은 비교적 수심이 얕고, 해수욕장 중에서 수온이 높은 편이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또 주변에 성류굴, 불영계곡, 해안도로 등의 관광명소가 많아 관광과 휴양을 함께 즐기기 좋다. 망양해수욕장은 7월 13일 개장하여 8월 19일 폐장한다.
다른 해수욕장보다 보름이나 빨리 개장한 해운대! 6월 1일 개장은 부분 개장이고, 전면 개장은 7월 1일부터 진행한다. 또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일부 구간 밤 9시까지 야간개장을 해 더욱 오래도록 더욱 화끈하게 해운대를 즐길 수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폐장은 8월 10일이다.
해수욕장 근처에 예쁜 카페, 레스토랑 등이 많고 패션 상가 등이 자리하고 있어 청춘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해수욕장이다. 광안리 해변 카페거리에서 낭만을 즐겨도 좋고, 축제, 요트체험 등의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아 2박 3일 이상 머물며 부산을 즐기기에 좋다.
선유도해수욕장은 천연 해안사구 해수욕장으로 아름다운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어, 명사십리해수욕장으로 불리기도 한다. 수심이 낮고 파도가 낮은 편이어서 아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 할 수 있다. 7월 2일 개장하여 8월 15일 폐장한다.
해남의 대표 해수욕장인 송호해수욕장은 해변가에 노송이 무성하고, 고운모래와 호수같이 잔잔한 물결이 있어 아이들도 놀기에 좋다. 송호해변 오토캠핑장이 근처에 있어 캠핑과 해수욕을 함께 즐기기 좋고, 근처에 관광명소도 많아 관광과 휴양을 함께 하기에 좋은 곳이다.
제주 시내, 제주 공항과 가장 가까이 있는 해수욕장으로 편리한 교통편과 편의시설을 많이 갖추고 있어 제주 현지에서도 많이들 찾는 곳이다. 일몰과 야경도 아름다워서 사진명소로도 유명하다. 낮에는 해수욕을, 밤에는 일몰 감상을 즐겨보자. 9월 2일 폐장으로 다른 곳보다 오래도록 운영한다.
에메랄드 빛 바다와 은모래빛 백사장으로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제주 협재 해수욕장! 6월 23일부터 9월 2일까지 개장하고, 7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야간개장으로 밤 9시까지 수영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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