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여행가들의 로망! 파리의 특급 명소 총정리
파리여행, 파리자유여행, 파리가볼만한곳, 파리여행코스, 파리명소
모든 여행가들의 로망이자 최애 도시인 파리. 예전에는 너무 멀고 비싼 도시라 쉽게 도전하지 어려웠으나 다양한 항공편과 온라인 서비스들의 발달과 함께 훨씬 접근성이 좋아졌다.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로 무장한 지구 위의 낙원 파리, 오늘은 파리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명소들과 추천 호텔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한다.
1. 베르사유 궁전
하루 넉넉히 시간을 비우고 방문해야 할 정도로 볼거리가 많은 파리의 유명 명소. 파리 여행 일정에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장소이기도 하다. 루이 14세의 절대왕권 절정을 직접 보고 느껴볼 수 있는 곳으로 언제나 긴 줄이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미리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긴 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패스트트랙 티겟을 구매할 수도 있으니 꼭 사전에 예약하는 것을 추천.
오디오 가이드가 무료이기 때문에 편하게 가이드를 들으면서 구경할 수 있으며 정원이 매우 잘 꾸며져 있어 산책하기에도 또 자전거를 대여하여 돌아보기에도 완벽하다.
2. 몽마르뜨언덕
예술가들의 흔적이 곳곳에 많이 남아있는 장소로 정말 파리 다움을 느낄 수 있는 관광객 인기 코스이다. 파리에서 가장 높은 언덕답게 이곳에 올라가면 파리 시내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다양한 나라에서의 관광객이 모여 있어 마치 작은 지구촌 같은 느낌이 든다. 몽마르뜨 언덕의 계단은 수많은 인생 샷을 찍어주는 고마운 장소이니 근처 외국인 친구와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좋다.
몽마르뜨 언덕 위에 있는 사크레쾨르 성당도 빼놓을 수 없는 파리 여행의 관람 코스 중 한 곳으로 이 성당을 지나면 나오는 데르트르 광장 역시 화가의 거리로 매우 유명한 스팟. 곳곳에 많은 관람 포인트들이 즐비해 있기 때문에 정신없이 즐기다 보면 어느새 저녁이 되어있을 것이다.
3. 바토무슈 유람선
파리의 야경을 가장 멋지게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바토무슈 유람선 만한 것이 없다. 개인적으로는 늦은 낮 정도의 시간에 탑승하면 갈 때는 멋진 풍경을, 돌아올 때는 황홀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시간대를 노리는 것을 추천한다.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고 현지에서도 큰 어려움 없이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편한 데로 선택하자.
바토무슈는 총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는 꽤나 긴 시간의 코스를 가지고 있으며 생각보다 쌀쌀하기 때문에 겉옷을 챙겨가는 것을 추천. 수 없이 많은 파리의 명소들을 슉슉 지나가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고 다리를 지날 때마다 약속이나 한 듯 모두 소리를 지르며 울림을 만들어내는 장면도 즐거운 추억 중 하나. 돌아오는 마지막에 점등된 에펠탑을 보고 있으면 순간 벅찬 감동을 주체할 수가 없을 것이다.
3. 몽파르나스 타워
파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또 다른 명소. 전망대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59층의 높이의 파리의 모든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월 별로 운영시간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방문하기 전 내 여행 일정을 보고 계획을 짜는 것을 추천하며 한국에서 미리 티켓을 구매하면 현지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 먼 거리에서 에펠탑을 중심으로 주위의 모든 파리의 빛을 한눈에 담아보자.
4. 개선문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의 건축에 선정된 개선문은 나폴레옹 1세의 전투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곳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개선문이기도 하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보면 훨씬 압도적이며 역사와 전통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는 비단 규모만 대단한 게 아님을 느낄 수 있다.
개선문에는 여러 조각상들이 있는데 하나같이 매우 정교하고 디테일하여 감탄을 하지 않을 수가 없으며 부러울 정도의 관리와 예술품에 대한 프랑스의 존중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에펠탑까지 걸어서 30분 정도 소요되어서 에펠탑을 보고 방문하거나, 이후에 에펠탑을 방문하기 좋으며 시간이 남으면 샹젤리제 거리와 에펠탑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에도 가보자.
5. 에펠탑
명소의 천국 파리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랜드마크는 역시 에펠탑이다. 파리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이곳은 파리 여행 어디를 가든 웬만하면 보이는 곳이지만 막상 앞에 가면 완전히 새로운 감성을 전해주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밤에 조명이 들어오는 에펠탑은 소름이 돋을 정도로 아름다우며 처음 보는 사람들이라면 한동안 멍하기 바라만 보게 될 것임이 확실하다.
또한 에펠탑은 보는 장소와 거리에 따라 매번 새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하는데 근처 마르스 광장에서 큼직한 나무들 사이에서 보는 에펠탑과 에펠탑 뒤쪽의 샤이 요궁도 멋진 관람 포인트로 오랜 시간을 두고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하고 오는 것을 추천.
6. 몽쥬 약국
너무 명소 이야기만 한 것 같지만 파리는 쇼핑 천국이기도. 다양한 브랜드 샾은 기본이지만 몽쥬 약국은 꼭 가봐야 할 곳이다. 이곳을 가면 정말 우리나라 화장품들이 얼마나 큰 폭리를 취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당황스러울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고급 브랜드들을 구매할 수 있으며 tax refund도 가능.
유명한 바이오더마부터 아벤느, 라로슈포제, 르봉 치약 등 한국 드럭스토어에서는 꽤나 비싼 가격이지만 몽쥬 약국에서는 마트 할인상품처럼 팔고 있으니 기념품으로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
7. 퐁네프
센느강에 있는 다리 중 가장 오래된 다리로 퐁네프의 연인들의 배경지로도 더욱더 유명하다. 아직도 영화 촬영지로 자주 등장하는 명소이며 저녁에 산책을 하면서 걷기 정말 딱 좋은 야경이 멋진 곳이기도 하다. 주변에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같은 동선으로 짜는 것을 추천.
유명한 사랑의 자물쇠의 원조격인 곳으로 이 자물쇠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정말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커플들에게도 매우 인기 있는 곳이다.
파리 추천 호텔 1
- 노보텔 파리 샹트르 갸르 몽파르나스
몽파르나스역 바로 앞에 있는 호텔로 4성급이지만 괜찮은 가격대에 예약할 수 있는 곳. 버스 정류장도 바로 앞에 있어서, 이동하기에 어려움 없이 편하게 관광할 수 있다. 방은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며 테라스에서 편하게 파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객실도 있다. 주변에 카페나 음식점도 많은 시내 호텔.
파리 추천 호텔 2
- 메르쿠르 파리 아크 드 트라이옴피 에뚜알
개선문에서 도보 1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호텔로 에펠탑, 샹젤리제 거리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곳이다. 리모델링을 진행한 곳이기 때문에 룸 컨디션도 매우 깔끔하고 파리 호텔 치고 가격도 저렴하여 높은 수준의 스테이와 자유여행 동선을 고려한다면 최고의 선택이 될 호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