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 플레이어 원'

여든여덟 번째 이야기

by 또레이

#20180330

미래 세상을 다룬 영화를 보면 많은 생각이 든다.
'정말 저렇게 될까?'하는 호기심과
'정말 저렇게 되면 어쩌지?'하는 불안감이 교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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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나 로봇의 이야기도 그렇다.
'혹시 기계나 로봇이 인간을 대체해버라면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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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즐겁게 웃다가도 걱정이 들 수 있는 이유다. 특히나 요즘같이 4차 혁명이 인간 노동력을 모두 대체해버릴 것이라고 하는 상황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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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걱정을 하는 사람들에게 이어령교수님이 해주신 말씀을 전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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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인간이 인공지능을 이기는 법은 무엇인가요?"
"가장 좋은 예는 '말과 인간'의 경주입니다. 말하고 경주하면 인간은 '반드시' 집니다.
그래서 말과 직접 경주하는 것이 아니라, 말을 올라타야 이길 수 있습니다.
말에 올라타서 재갈을 물리고 달리면, 그때 인간이 말보다 나아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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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우리의 질문은 잘못된 것입니다.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머리가 우수해지면 인간이 망한다?'
이건 말이 인간보다 빠르게 뛰니까, 인간이 망한다는 것과 똑같은 이치니까요.
그러므로 질문을 바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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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을 컨트롤 할 만한 능력이 인간지능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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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차갑고 무서운곳과 동시에 따뜻한 밥을 먹을수있는 유일한 곳'이라고 이야기하는 영화 속 대사처럼.
결국 중요한 건 '사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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