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포기만 하지 않으면 된다

서른 살, 서르니의 2018년 세 번째 이야기

by 또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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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성공 [명사]목적하는 바를 이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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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무엇일까?
돈? 사회적 존경? 부러워하는 회사,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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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목적한 바를 이루는 것이라는데
나는 진짜 성공하고 싶다.
정말 성공하고 싶다고 전부터 생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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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잘먹고 잘살려고 성공하고 싶은게 아니라,
함께 잘먹고 잘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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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생각만 했다.
'성공하고 싶다, 성공하고 싶다'고 생각'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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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성공해야 성공할 수 있을까?'라고 묻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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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
그래서 읽었다.
이수진의 <리스타트 : 끝까지 포기만 하지 않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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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청소부로 시작해 숙박업계 1위 기업 야놀자를 만든 이수진대표의 이야기
거창한 자서전은 아니었다.
그래서 좋았다.
솔직하다 못해 '이렇게 다 적어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만큼,
날 것 그대로의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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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삶에 가까운 사람, 부족한 것이 더 많은 사람이
악으로, 깡으로, 열정으로 도전하는 모습이 좋았다.
뜨거움만으로 아둥바둥 나아가던 모습에서 지난 날의 내가 보여 묘한 동지애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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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 구성원을 사랑하는 모습이 좋았다.
아끼는 마음이 지독해 오해를 사는 모습도 다 이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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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참 멋지다. 이 사람과 함께하고 싶다. 언젠가 이런 리더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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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지는 않지만, 진심을 담아 눌러쓴 글이 더 큰 울림이 있었다.
새로운 도전을 앞두거나, 모두가 안 된다는 길에 도전을 앞둔 이들, 인생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이들과 나누고 싶은 구절을 몇 개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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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언젠가는 시작이라는 단어와 함께 인생을 산다.
그 시작에는 설렘과 두려움이 항상 공존한다.
하지만 어느쪽이든 기울게 마련이다.
그래서 성공으로 가기 위한 정확한 방법은 두려움보다는
설렘에 몸을 던지고 노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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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라. 마음껏 상상하고 말도 안 되는 일들을 상상하라.
그것은 언젠가는 내 앞에 오는 현실이 될 것이다.
난 그것을 간절히 믿는 상상론자이고,
여태 그 상상하는 것들이 현실에서 일어나는 것을 경험한 경험론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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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은 꿈을 현실로 만든다.
열정의 크기가 크다고 해 삶이 하루아침에 바뀌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미래의 결과를 통해 열정은 결국 증명될 것이다.
우리가 사는 하루하루가 모여 결정되는 것이 바로 미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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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포기하지도, 좌절하지도, 주저하지도 말자.
성공과 실패는 오직 우리에게 달려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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