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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hats Up Seoul Feb 12. 2016

사라질뻔한 밤섬의 위기

[tbsTV 서울늬우스]

철새들의 서식지 밤섬이 한 때 한강개발의 명목 아래 사라질 뻔한 위기를 겪었는데요.

 스스로의 힘으로 되살아난 밤섬의 놀라운 재생능력을 

tbsTV 영상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https://youtu.be/OA3XHK5c47Y




섬의 모양이 먹는 밤을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밤섬은 

1960년대까지만 해도 4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살던 서울의 주거지였습니다.




하지만 밤섬은 슬프디 슬픈 운명을 맞이하게 되는데~ 

1968년 2월 한강 개발이라는 미명아래 

섬 자체가 아예 폭파돼 없어져 버리고 만 것입니다!




그리고 한동안 밤섬은 시민들의 기억에서 사라지는 듯 했으나 

폭파되고 남은 밤섬에 모래와 흙이 쌓이면서 점점 몸집이 불어나 

80년대 다시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는데요.




현재 밤섬은 철새 서식지로 보전 가치가 인정돼 

국내 18번째 람사르 습지로 지정됐습니다.




한강개발로 폭파됐지만 스스로 자연 복원돼 우리 곁으로 돌아온 밤섬~ 

하마터면 기억 속으로 사라질 뻔했던 밤섬의 위기를 

tbsTV 영상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https://youtu.be/OA3XHK5c47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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