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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hats Up Seoul Mar 17. 2016

직원들을 위한 배려의 공간,
'미디어엔메세 사옥'

[tbsTV 공간산책]

오래된 다세대 주택으로 빽빽한 강남 신사동의 한 골목에서 눈길을 끄는 건물! 

미디어엔메세 사옥 속 직원들을 위한 배려의 공간을 

tbsTV 영상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https://youtu.be/hCtx-2eR0VY





강남에서 유일하게 아파트가 없는 동! 

'신사동' 가로수길 뒤편 다세대 주택 사이 

아무런 장식이 없는 반듯한 형상에, 공중에 부양한 듯 한 층들을 보고 있으면 

휴양지 같은 생각마저 드는 이곳은 미디어엔메세 사옥입니다. 





미디어엔메세는 3D미디어영상회사로 '미디어파사드'에 특화된 회사인데요. 

컴퓨터 작업이 주를 이루는만큼 강렬한 햇빛은 금물! 

때문에 건축가는 창이 없는 벽과 유리벽 사이로 들어오는 빛을 활용하는 

이중외피로 외벽을 설계했습니다.





불투명한 하부 공간과는 달리 

직원들이 함께 모여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상부 공간은 투명하게 설계되었고 

테라스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강남의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눈에 들어와 

직원 복지의 역할까지 하는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또한 4,5,6층을 이어주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강남의 동서남북의 풍경을 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데요. 

층층이 마련되어 있는 테라스는 항상 컴퓨터만 바라보고 일하는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고자하는 건축가의 배려입니다.




제한된 법규를 잘~ '지켜서' 멋진 건물로 잘~ '만들어진', 참 잘~ '생긴' 건축물! 

미디어엔메세 사옥을 소개합니다. tbsTV 영상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https://youtu.be/hCtx-2eR0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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