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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hats Up Seoul Mar 23. 2016

“문화투숙객 받습니다” 보안여관

[tbsTV 영상기록, 서울 시간을 품다]

바쁜 일상 속에 메마른 감성들이 새록새록 돋아나는 그 곳, 

문인들의 사랑방이었던 보안여관으로 떠나는 감성충전 여행! 

tbsTV 영상 링크 클릭^^ https://youtu.be/WU8vxjp_Mhg





겸재 정선과 추사 김정희, 천재시인 이상, 그리고 문학청년들의 시인부락까지~ 

서촌 통의동 일대는 오랫동안 수많은 예술가들이 머물고 떠나며 

문화촌의 명맥을 이어왔습니다.




좁은 복도와 다닥다닥 붙은 쪽방들, 삐걱거리는 나무계단. 

지금은 쇠락했지만 80년 전 이 곳 어디에선가 학생 서정주는 문학의 꿈을 다졌겠죠.

 



그 통의동 길, 경복궁 영추문과 마주한 거리에서 

2004년까지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오가는 나그네들의 보금자리였던 '보안여관'은

 현재 문화투숙객을 받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그간 이곳에서 열린 전시만도 90여 회. 

시인들의 흔적을 이어 이제 여관은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수 십년 세월이 빚어낸 그대로의 작품이 독특한 아름다움을 빚어내고 있는 그 곳! 

보안여관을 찾아갑니다. tbsTV 영상 링크 클릭^^

 https://youtu.be/WU8vxjp_M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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