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서 푹 쉬고 싶다
집에 있는 시간이 점점 길어질수록 점점 덜 쓰게 되는 말 같습니다.
되레 집에 오래 있으면 머리가 아파옵니다. 심리적 두통이 아닌 물리적 두통이 말입니다.
얼마전 약국에 가서 '집에 오래 있으면 마리가 아파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왜 그럴까요?' 라고 답 없는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집이 가장 편한 곳인데 집에 오래 있다고 머리가 아파지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라고 제게 되 물었습니다.
그러게나 말입니다.
환기 얘기가 잠깐 나왔지만... 제 머릿속에 남아 있는 말은 '가장 편한 곳에 있는데 머리가 왜 아프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이 질문이 절 우울하게 만들거나 짜증이 나게 만들진 않습니다만, 무언가의 변화가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끔 합니다.
집이 아닌 곳 중에서 가장 편한 장소를 찾아야할까요 아니면 집을 다시 가장 편한 장소로 만들어야 할까요.
마치 이 회사를 떠나야하나 아님 분위기에 맞춰 그냥 다녀야 하나 라는 질문을 하던 때와 비슷한 감정입니다.
같은 질문인데 전 다른 답을 골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