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민의 대화, 비폭력 대화를 시작합니다

고마워 네 덕분이야, 너를 사랑해서 이해하려다가 연민을 알게 되었어

by 이브의 설렘
”더없는 행복을 느끼려면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생각을 내려놓아야 한다.”

"비판/비난으로 들리던 말이 선물(고통을 겪는 사람에게 공감을 해 줄 수 있는 기회)로 보이기 시작할 때
우리는 더없는 행복을 느끼기 시작한다."


- By. 마셜 로젠버그/비폭력대화 저자





우리에게 위협적으로 들렸던 모든 메시지 뒤에는, 자신들의 삶에 기여해 달라고 우리에게 호소하는, 충족되지 않은 욕구를 가진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이 점을 의식하면서 다른 사람의 말을 들으면, 우리는 그 사람이 하는 말에 비인간적인 취급을 받았다고 느끼지 않게 될 것이다.
다른 사람이 자신을 경멸한다고 생각하거나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보는 생각에 빠졌을 때에만 우리는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는다고 느끼게 된다.

- By. 조지프 캠벨/작가, 신화학자








기린들과 비폭력 대화를 엉금엉금 배워온 지 약 1년이 지났다.


도통 이해가 가지도, 무엇이 맞는지도 모르겠는 여정을 거치다가


두려움에 나를 거부하는 너, 신뢰 있는 사랑를 바라는, 사랑하는 너를 이해하려 하다보니


연민의 대화란 무엇인지, 비폭력대화란 무엇인지 가슴 깊이 이해해버렸다.


그렇게 나의 바닥과 너의 바닥까지 이해해버렸고


사람들의 고함과 변명과 침묵과 거절과 비명 사이에 들어가 있는



사랑받고 싶다는 고함과

인정받고 싶다는 변명과

버림받고 싶지 않다는 침묵과

사랑하길 두려워하는 거절과

나를 좀 봐달라는 비명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이제는 내 이야기를 적어나갈 차례이다.


내 경험담을 하나씩 세상에 내어보려 한다.


이야기들 안엔


두려움 사이에서 사랑을 갈망하는 나와 네가 보일 것이다.



나는, 대체 '연민'이 무엇인지, '소통과 연결'이란 대체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떠듬거리며 오랜 기간 동안 어렵게 어렵게 방법을 찾아 답을 이해했지만


너는, 나를 통해 조금 더 쉽게 이를 이해하기를 바란다.







나의 이야기는 종종 노래가 되고 편지가 되어 너에게 전하려 한다.


짧거나 긴 시가 되기도 하고 넋두리가 될지도 모른다.


어쨌거나 이 안에 담기는 모든 글은 너에게 쓰는 편지가 된다.




너에게 하고픈 말이 많고, 나의 사랑을 전하고 싶어서 쓰는 글이지만


아마 다른 사람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


그래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너에게 편지를 써.


크리스마스 이브의 설렘을 담아, 이브가 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