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선풍기도 나도 힘든 여름.
전기세 폭탄을 맞을까 에어컨은 잠깐 틀었다 끄고
선풍기를 하루종일 틀어놓는다.
이러다가 선풍기가 터지는 것은 아닐까.
뜨겁게 달아오른 몸통을 만져본다.
'니가 힘을 내줘야 돼. 조금만 더 견뎌. '
일러스트레이터 하얀(white)입니다. 일상 속의 따뜻한 장면들을 그립니다. 인스타그램 http://instagram.com/white_illu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