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취미는 글쓰기입니다

브런치작가의 꿈

by 화이트골드

"저의 취미는 글쓰기입니다."


누군가 나에게 취미가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나의 취미는 글쓰기라고 당당히 말하고 싶다.


취미가 뭐냐고 물어볼 때마다, 나는 특별히 좋아하는 운동도 없는데, 딱히 내가 취미가 있나? 싶었다. 그럴 때마다, 그냥 남편이랑 맛집 탐방하고 데이트하는 게 내 취미라고 생각하며 살았다.






브런치를 시작한 이후부터 나는 글을 올리는 날이면, 생각에 빠진 사람이 되었다.


'어떤 이야기를 글로 적어보면 좋을까'

'내가 쓰고 싶은 글은 무엇일까'



처음 브런치 시작할 때는, 일주일에 한 번 글을 썼지만, 이제부터 두 번으로 바꾸었다. 이렇게 하다 보면, 밥 먹듯이 매일 글을 쓰는 날도 오지 않을까. 그러면 내 취미가 글쓰기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겠지?


브런치를 통해 결국에는, 매일 밥을 먹듯, 그렇게 글을 쓰고 싶다.


근사한 식사를 할 때도 있겠지만, 대충 끼니를 때우는 날도 있다. 이처럼 단번에 글이 술술 써질 때도 있고, 몇 시간을 앉아 있어도 끝내 글이 안 써지는 날도 있겠지만, 잘 쓴 글을 따지지 않으며, 즐기며 취미로 글을 쓰고 싶다. 일기처럼, 그냥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글쓰기는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니까.




keyword
작가의 이전글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