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다이어리 190125 - 오늘의 기분

by 백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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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의 평균치가 요즘처럼 낮았던 적이 있었나 싶다. 누군가 상한선을 정해놓기라도 했는지 어느 정도 이상 기분이 나아지지 않는데 그 와중에 좋은 일도 생기지 않고, 어쩐지 주변의 모든 것이 나의 속을 박박 긁는 것만 같다. 나의 일기도 자꾸만 거무죽죽해진다. 뭐, 별 수 없다. 검으면 검은 대로 환하면 환한 대로 살고 쓰고 그리는 수밖에. 거무죽죽하고 추운 것이 요즘의 내 마음인 것을 어쩌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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