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퇴근하는 오후 5~6시가 되면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아침에는 퇴근하면 자기 계발에 힘을 주겠다는 다짐으로 출발하죠.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의지력은 약해지고 계획한 작업 대신 다른 것을 하게 되곤 합니다.
저도 바로 어제, 저녁 7시부터는 부업 관련 일들을 조사하기로 했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아무 것도 하기 싫어져서 인터넷 기사를 읽거나 다른 간단한 활동에 시간을 투자하곤 했습니다. 그냥 눈앞의 가장 편한 선택을 했습니다. 그러나 잠도 오지 않고 해야 할 일을 하고 싶지 않다면 유사한 업누나 활동을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부동산을 예로 들면 어디 시세를 조사해야 한다면 그 대신 유튜브에서 관련 동영상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관련된 업무나 관심사에 관한 동영상을 찾아보는 것으로 시작해보세요. 물론 처음에는 원하는 대로 진행되지 않고 자꾸 다른 영상에 눈길이 갈 수도 있지만 하다 보면 알고리즘에 의해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어 원래 하려던 일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의지력이 떨어졌을때 뭔가를 억지로 하는 것보다는 그와 관련된 비슷한 일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행동해야 할 일이라면 앉아서 하는 일로 대체하고, 쓰는 일이라면 읽는 것으로 대체해 보세요. 읽는 것도 힘들면 보는 것으로 하면 되고요. 이렇게 하면 실행력을 크게 향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매일 이렇게 할 필요는 없겠지만 가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 이 방법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만약 논문을 작성해야 한다면, 먼저 관련된 논문을 읽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읽기를 마치면 쓰기로 전환하는 것이죠. 이렇게 비슷한 활동으로 시작하면 목표를 달성하는데 더욱 수월해질 것입니다.
이러한 비슷한 일 대안 전략은 의지력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