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27일
정기모임의 기록
'황금같은 시간을 할애해 준 사람들에게 어떤 유익함을 줄 수 있을까?'
그게 저희 운영자들의 가장 큰 고민이었답니다. 그렇다고 거창하게 세미나를 하기엔 너무도 부담스럽고..
원데이클래스를 하자니 조금은 번거롭고.. 그래서 유익하면서 가볍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게 책이라고 생각해서 이번엔 <디자이너, 내 인생의 책>을 주제로 정모를 열게되었습니다.
운영자인 저는 시집을 들고 갔었는데, 사실 다들 디자인 관련 서적을 가져오시지 않을까 싶어서 오히려 걱정을 했었답니다. 하지만 막상 정모를 시작해보니 디자인 서적 외에 것들을 가져 오신분들이 많아서 훨씬 풍성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 정모는 책을 통해서 개인적인 경험이나 느낌들을 공유하면서 한층 심도깊은 대화를 나눴던 것 같아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늘처럼 좋은것들, 새로운 것들을 나누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s 정모를 했으면 하는 주제나 형태가 있으면 저희에게 제안해주세요 - 늘 환영합니다!
그리고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해주실 선생님(?)을 구합니다- 디자이너에게 도움이 되는 그 어떤 것이라도 좋습니다. 다들 10월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