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브랜더 홀씨 May 21. 2021

와인병과 레이블 디자인

2016년 10월 9일 

정기모임의 기록





이번 정모를 준비하면서 모두 처음해보는 일들이라 사실 걱정이 많이 앞섰어요ㅎ

참가비도 처음 받아보고 주류가 있는 모임도 처음이고 이렇게 큰 공간일 대여해보는것도 처음이라 준비부터 너무나 서툴렀는데 당일에 일찍오셔서 도와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무사히, 정말 무사히 정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작하면서 베러먼데이 대표님께서 커피를 준비해주셨어요.

디자인에 관심이 많으신분이라 저희 모임에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겠다고 말씀해주셔서 저는 또 감동을...또르르.. 베러먼데이는 경성대, 중앙동, 센텀점, 범천점 이렇게 다양한 지점이 있으니까요, 많이 이용해주세요~ 저희가 도와드릴 수 있는 것은 홍보뿐... 곧 해운대점도 오픈한다고 하니 혹시 파티나 공간대여가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베러먼데이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아요ㅎㅎ 

저희 카메라가 말썽이라 건물사진을 제대로 찍어오진 못했는데 건물이 복층형이라 멋있어요!



낮이라 화면이 잘 보이지 않아 너무나 아쉬웠지만ㅠㅠ 

그래도 모두들 경청해주시는 모습 ㅎㅎ 


와인레이블에 대한 강의도 좋앗지만 와인을 잘 알려면

1, 2만원짜리 저렴한 와인을 많이 마셔보는게 좋다는 말에 뭔가 용기를 얻는 특강이었습니다. 

강좌가 끝나고 와인을 나눠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던 시간도 참 좋았습니다.

디자이너의 고충은 사실 디자이너가 아니면 잘 모르잖아요^^

지난주 금요일에 저도 회사에서 엄청 속상한 일이 있었는데 이날 이야기를 다 하진 못했지만

뭔가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의 응어리들이 조금씩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끝으로 저희가 빼먹지 않고 찍는 단체사진까지. 

앞으론 추워져서 힘들겠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여기 옥상에서 바베큐파티를 열고 싶네요!

그때도 많이들 와주세요~ 그럼 12월 정모에 또 뵙겠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디자이너 책을 나누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