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7일
부산디자이너의 밤의 기록
안녕하세요, 카페 매니저 홀씨입니다ㅎㅎ 그날은 실명으로 '이민들레'였네요ㅎㅎ
다들 토요일에 잘 들어가셨나요?ㅎㅎ
끝나고 뒤풀이 가신분들은 계신지 궁금하네요ㅎㅎ
저희 스텝들은 정리를 마치고 모두 귀가하여 너무나 아쉬워 했습니다ㅎㅎ
여흥이 남았을때 뒤이어 뒤풀이를 갔어야 했는데ㅋㅋㅋㅋ
저는 이틀이 지난 지금도 어쩐일인지 그날의 여흥이 가시질 않아서 회사 일이 잘 안되고 있어요ㅋㅋㅋ
하루종일 그날의 사진들만 들여다보고 있어요;; 힘든 현실복귀ㅋㅋ
여튼, 파티에서는 다들 초면이라 어색해하시면 어쩌나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그것은 정말 걱정일 뿐이었더라구요ㅎㅎ 다들 테이블마다 말씀도 잘하시고
무엇보다도 그렇게 다들 와인을 많이 드실줄을 몰랐다는...ㅎㅎㅎ
종종 카페에서 와인모임을 가져야겟다는 생각을 또한번 하게 되었습니다ㅎㅎ
아침일찍부터 스텝들 차량 3대를 동원하여
코스트코 갔다가 샌드위치 픽업하고 현수막도 달고
정말 정신없는 하루였는데 다들 예쁘게 하고 오셔서 사진도 찍으시고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시는 모습을 보면서 엄청 뿌듯하고 기뻤습니다ㅎㅎ
내년에도 모두들 건강히 즐겁게 열심히 디자인하시고
종종 또 좋은 모임을 만들어보겠습니다ㅎㅎ
파티를 적극적으로 즐겨주신 분들, 일찍 오셔서 도와주신분들, 마지막까지 남아서 도와주신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그럼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