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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명운 Sep 20. 2015

네게 달려 가는 길

닫힌 방문.

허공에 뜬 눈,

이불위의 뒤척임

잠들지못한 그리움 


침침한 막차

앞서가는 발걸음

불꺼진 창문,

고개숙인 가로등 


흔들리는 아스팔트

아무것도 없는 빈손

네게 달려 가는 길,

니가 내게 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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