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값 여행

by 놀자아트

여행이란 항상 가기전이 가장 설레인다.

여행을 하는 도중에도 물론 즐겁지만

이제 내나이는 만으로 40이다.


이번 강릉 여행을 하면서 나는 제대로 나를 마주해보기로 했다.

왜냐하면 나는 이제 40

처음으로 40대를 살아보기에 내 나이에 맞는 삶을 살고 싶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하면 안되는 것들이 많아진다.

어릴때는 당연했던 것들이 나이들어서 하면 나이값 못한다는 소리를 듣기 쉽다.


첫번째는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다.

좋거나 나쁘거나 힘들때 자신의 감정을 너무 솔직하게 드러낸다면 어떨까?


"우리 아이가 또는 남편이~ ~ ~ 했대" 너무 기뻐

나이가 들어서 하면 자랑한다고, 뒷말이 나오거나

기분 나쁜티를 내면

그걸 약점으로 이용하거나 성격이상하다는 말을 듣기 쉽상이다.


친한친구가 아니라면 감정을 너무 솔직하게 들어내는게 사회생활하는건 약점인것 같다.


두번째는 말을 많이 하는것이다.


말을 많이할수록 나의 약점을 노출하게 된다는걸 30대떄 많이 겪었다.

물론 30대니깐 트러블로만 끝났다면 40대떄는 관계의 단절 또는 공격의 대상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

왜냐하면 말을 많이 할수록 꼬투리 잡아 되려 욕을 많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소문이 소문이 낳고, 그래서 사람을 잘못만나면 그 소문이 나를 힘들게 할수도 있다.


세번째 외모를 가꾸는 것이다.


어릴땐 사실 흰티에 청바지만 입어도 그 젊음이 너무 생기롭다.

캔버스화만 신어도, 화장을 하지 않아도 사람이 내뿜는 에너지가 다르다.

나이가 들어서야 깨닫는다. 어릴때 많이 꾸미지 않아도 아니 꾸미지 않는 그 자연스러움이

더 매력적이라는걸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는 다르다 . 벌써 체형의 변화가 시작되어서 배에 힘을 풀기만 해도 엉망이다.

츄리닝만 입어도 풋풋한 느낌이 들었다면 나이드러서 츄리닝입으면 초라해 보인다.

그래서 나이들어서는 아무옷이나 입지도 신지도 못한다.

좋은옷 좋은신발로 품위있게 다닐 수 있도록, 운동하고 식단하고 깨끗하게 꾸며야 한다.


네번째 내 의견을 분명히 말할줄 아는것


거절도 기술이다 라는 말이 있다.

어릴땐 거절도 잘 못하고 잘 이끌려 다니고, 월급에 대한 이야기도 잘 못했는데

나이가 드니깐 내 의견을 잘 말하지 못하는건 너무 바보처럼 느껴진다.

확실하게 내 의견을 분명히 하는 연습도 중요한것 같다.


다섯번째 돈이 마음의 여유를 만든다.


어린사람들에겐 여유보단 열정이 있다. 나이든 사람들은 점점 여유가 많아진다.

시간적여유나 심리적인 여유 말이다.

그러려면 나이들어서는 자신의 자산이 어느정도 형성이 되어 있어야 가능한것 같다.

그 여유를 위해서 이번 40대는 열심히 일할 생각이다.

20대보다 30대보다 더 치열하게

50대 60대를 어떻게 보낼까에 대한 생각을 너무 많이 하게 되고

40대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다.

40대는 약점이 될수 있지만 그래도 강점이라면 젊었을때 했던 실수를 하지 않고 일을 할수 있는

체력이 된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여행에서 정리했던 생각들인데 오늘도 열심히 나이값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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