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출시에 따른 애플펜슬과 스마트키보드에 대하여
새로 소개된 애플펜슬과 키보드에 대해 괜찮다는 취재 뒷이야기가 간간히 보이고 있다.
스마트펜 경우는 하나의 액세서리로 여겨지는 상황에서 삼성의 고유한 가치 - 애플에 대비되는 - 로 여겨졌는데 애플펜슬이 나오면서, 그것도 '펜슬'이라는 감성적 단어로 나오면서 애플빠의 관심을 높이는 것 같다. 물론 12만원이라는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예상되긴 하지만 말이다.
'애플펜슬, 진짜 샤프나 볼펜을 쥔 느낌'
애플펜슬을 쥔 느낌은 학창시절 매끈한 샤프나 볼펜을 쥐었을 때 느낌과 같았습니다. 흑연이 있어야 할 부분엔 두 개의 압력 센서를 넣었습니다. 어느 정도 세게 눌리느냐에 따라 선의 굵기가 달라집니다. 직접 써보니 디스플레이 위를 부드럽게 굴러다니는 느낌입니다. 종이 위에 직접 연필로 쓰는 느낌은 아닐지라도, 손 동작과 화면 위 결과물이 크게 유리되지 않는 기분을 갖게 합니다.
더구나 메모 프로그램에서 '자' 아이콘을 선택한 후 손가락을 갖다대면 이미지처럼 자가 생기는 기능도 있다고 한다.
스마트키보드는 약 19만원이라는 가격으로 비싼 가격으로 얼마나 팔릴까 싶기도 하지만 아이패드 프로를 사면서 함께 살 가능성도 높다고 보여진다. 스마트키보드는 블루투스로 연결되지 않고 키보드에 패드를 올려놓으면 연동되는 자동 페어링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