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오빠’를 아는가?
우리는 지친 심신을 위로하기 위하여 장안의 힐링 명소로 유명한 ‘야간 구락부’에 간 적이 있었다.
입사 동기의 강한 추천으로 발을 들여놓은 후 나름 단골의 수준으로 방문 빈도가 높았다.
그래서 사회 활동은 누구와 어떻게 첫 발을 시작하는 가는 매우 중요하다.
그 첫 발의 한쪽 끝에 ‘권 오빠’가 있었다.
사실 홀 매니저가 우리를 알아보면 얼마나 알아볼 것이며 우리는 그 양반을 얼마나 알았겠는가?
다만 우리가 그곳에 가면 찾을 수 있는 그 양반 예명이 ‘권 오빠’였다.
여기서 오빠는 남성과 여성 손님에게 친근감을 주려고 본인들이 정하거나 주위 매니저들의 추천으로 정해지는 예명으로 알고 있다. 사실 ‘권 오빠’ 면 어떻고 ‘권 아빠’ 면 어떤가?
신나는 음악과 뒤섞인 젊음 속에서 우리들의 낭만과 열정을 찾으려고 했다면 너무 억지스러운가?
우리들은 그 해 여름과 가을 동안 ‘권 오빠’를 만나러 그곳으로 향했다.
체력훈련의 일환으로 관악산에 갔었다.
관악산의 산행 과정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한 장의 사진 속에 풋풋한 동기들의 모습들이 들어있다. 그리고 진로지도 면담으로 긴장감을 주셨던 팀장님도 함께 가셨다.
아마도 이 날 팀장님이 장기자랑 시간에 이 노래를 하셨던 것으로 기억된다.
‘비속의 여인’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노란 레인 코트에 검은 눈동자 잊지 못하네…
당시 우황청심환을 드시고 부드러운 감성으로 완곡하셨던 팀장님의 음성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신중현이 중심이었던 ‘에드 훠’ 4인조 그룹의 노래였는데 국내 최초의 록 밴드로 전설이 되었다.
기록을 찾아보니 비틀스(1963-1970)가 전 세계를 강타했던 그 시절 비틀스처럼 기타와 드럼 위주의 4인조 밴드로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1집에는 가녀린 음색으로 다소 여성스러운 발성으로 녹음되어 있던데 나중에는 미인, 커피 한 잔 등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다. 어릴 적 텔레비전에 신중현이 나와서 ‘미인’을 노래하며 보여준 현란한 핑거링과 강렬한 록 선율이 생생하게 귓가를 울렸다.
일반적으로 연인에 대한 기억은 외모보다 그때 입고 있던 옷이나 가지고 나왔던 소품들이 더 강력할 수도 있는데 당신의 추억 속의 그분은 어떤 모습으로 남아있는지 궁금하다.
여러 가지 인연은 소주 한 잔으로 시작되어 아름다운 결말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심기일전 후 달라진 나의 마음가짐은 일단 나 자신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교관들과 주변에서 나를 보는 시선들이 훨씬 따뜻한 느낌으로 전해져 온다.
당시 교육 후 집에 가는 동기들도 있었지만 삼삼오오 나름 의기투합하여 소주 한 잔 즐기는 부류들도 있었는데 다행히 애주가들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왜냐하면 그해 가을까지 술을 먹다가 취한 기억이나 술로 인한 강한 추억들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1달도 남지 않은 수료식을 앞두고 교관들이나 우리들이 바빠지기 시작해진 영향도 있었겠다.
수료식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초청인사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진행과정을 챙기는 것을 보면서 세상에는 저절로 되는 일이 없음을 새삼 알게 된다.
다가오는 수료를 앞두고 장기간 진행되었던 교육과정이 마무리가 되어가는 보람과 아쉬움이 교차했다. 아마도 시간이 더 있었으면 더 노력을 했을까? 그건 아니었을 것이다.
똑같이 할당된 시간과 조건 속에서 서로 경쟁하고 어울림으로 노력한 결과들이 모여서 수료라는 성취를 얻기 때문에 끝까지 완주하는 모습도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른다.
이제 결승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제 아무리 세계 신기록을 갖고 있는 마라토너라고 하여도 처음에는 같은 출발로 시작한다.
우리는 이제 막 반환점을 돌아 나와서 최종 목적지를 향하고 있을 뿐이다.
저 멀리 완주 테이프를 준비하고 기다리는 팀장님과 교관들이 보인다.
그들에게 우리들은 어떻게 기억될까?
그 해 같은 여름을 함께 불사르던 젊음으로 기억되기를 소망한다.
知道'权哥哥'吗?
我们为了安慰疲惫的身心,曾去过以长安治愈名胜而闻名的"夜间俱乐部"
在入职动机的强烈推荐下,进入公司后,访问频率达到了常客的水平。
所以社会活动,跟谁、怎么开始,非常重要。
第一枪的一端是"权哥哥"。
事实上,如果大厅经理认出我们,他会认出我们多少人,我们对那位先生了解多少人?
只是我们去那里就能找到的那位先生的艺名是"权哥哥"
据我所知,哥哥是为了给男性和女性客人带来亲近感而自己定下的艺名,或者是在周围经纪人的推荐下定下的艺名。 其实'权哥哥'怎么样 '权爸爸'怎么样?
如果想在欢快的音乐中寻找我们的浪漫和热情,是不是太牵强了?
我们在那年夏天和秋天为了见"权哥哥"去了那里。
作为体力训练的一环,我去了冠岳山。
虽然记不清冠岳山的登山过程,但一张照片中却有同期们青涩的样子。 还有通过前途指导面谈给紧张感的组长也一起去了。
我记得当天组长在才艺展示时间唱了这首歌。
'落雨的女人'
无法忘记的雨中的女人… 黄色雨衣和黑色瞳孔让人难忘……
至今还记得当时组长吃牛黄清心丸后,用柔和的感性委婉地唱着。
这是以申重铉为中心的"Ed How"4人组合的歌曲,作为国内最早的摇滚乐队成为了传说。
查阅记录发现,甲壳虫乐队(1963-1970年)像席卷全世界的那个时期甲壳虫乐队一样,以吉他和架子鼓为主的4人乐队开始。 第1张专辑以纤细的音色多少有些女性化的发声录音,后来通过美女、一杯咖啡等风靡一时。 小时候,申重贤出现在电视上,演唱《美人》时展现的绚烂的指环和强烈的摇滚旋律生动地打动了耳边。
一般来说,对恋人的记忆比起外貌,当时穿的衣服和拿出来的道具可能更加强烈,很好奇你回忆中的那个人会是什么样子。
各种缘分从一杯烧酒开始,到美丽的结局的情况很多。
振作精神后发生变化的我的心态成为了纠正自己的契机。
而且教官们和周围人看我的视线给人一种更加温暖的感觉。
当时,虽然也有教育结束后回家的同期,但也有三三两两地意气相投地喝着烧酒的类型,所幸爱喝酒的人并不多。
因为到当年秋天为止,喝酒时喝醉的记忆和因酒而产生的强烈的回忆都想不起来。
在还剩不到1个月的结业典礼即将到来之际,教官们和我们开始忙碌起来,这应该也有影响吧。
在准备结业式节目的过程中,为了不让邀请人士成为累赘,仔细准备进行过程,再次认识到世界上不会自然而然地发生任何事情。
在即将到来的结业之前,长期进行的教育课程即将结束,意义和遗憾交织在一起。 也许还有时间的话会更加努力呢? 但事实并非如此。
在同样分配的时间和条件下,通过相互竞争和和谐努力的结果聚集在一起,取得了结业这一成就,因此,坚持跑完全程的样子也是多么美丽。
现在离终点不远了。
即使是再怎么保持世界新纪录的马拉松选手,也是从同样的开始。
我们刚刚走出拐点,正朝着最终目的地前进。
远处可以看到准备完赛录音带的组长和教官们。
我们会怎样被他们记住呢?
希望能成为当年一起燃烧夏天的年轻回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