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초겨울이 되면 어떤 차의 향기가 생각이 나는가?
아메리카노, 녹차, 핫초코, 유자차 등 물론 차 종류는 많다.
내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 추억이 담긴 차를 말한다. 여친이든 남친이든 작은 추억이 묻어 있는 사람과는 거기에 어울리는 차의 향기가 남아있기 마련이다. 그 계절이 오면 더욱 은근히 해지고 다시 그 차를 마시면 그 사람이 다시 생각이 난다.
찻 잔 속에 녹아 있던 추억들이 향기와 함께 스멀스멀 올라오면 감당하기 힘든 감정에 울컥해질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숨겨놓은 그때의 약속을 굳이 지금 꺼내지 말자. 하고 싶은 말은 솔솔 휘파람으로 대신하자. 그저 사랑했던 사람을 그리워하며 차를 끓이자.
겨울이 시작되면 진한 생강차를 권하고 싶다.
근식이 형이 휴일이라고 늦은 잠에서 깨어나더니 점심을 먹고 시골에서 가지고 온 생강을 손질하기 시작한다. 생강에 묻은 흙을 씻어내고 촘촘하게 썰어서 차 주전자에 넣고 물 반, 생강반이 될 때까지 넉넉하게 달이면 어느덧 생강도 진이 빠져 물 빛이 갈색이 된다. 생강차를 마실 준비가 된 것이다. 이 세상을 훈훈하게 달궈 줄 생강차는 겨울을 지켜주는 수호신이 된다.
은빛 표면이 얼룩덜룩 하지만 오래된 차 주전자는 기나긴 인연만큼 운치를 더해 준다.
귤껍질도 좋은 재료가 된다. 껍질을 바삭하게 말려 차를 만들면 생강차의 강렬함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은근함이 비치는 건강한 찻물이 만들어진다.
겨울은 차를 끓이며 동장군을 기다려야 여유가 생긴다.
휴일 오후에 잘 어울리는 겨울 먹거리로 호떡이 정해졌다.
양지바른 곳에서 밀가루를 재빨리 반죽하고 찬장에서 꺼내 온 황설탕을 팥소로 사용하는 데 반죽이 묽어서 그런가? 황설탕이 빠져나온다. 재빨리 땜빵을 해야 동그란 전체 모양이 유지된다. 먹다 모셔 둔 땅콩이 있으면 더 좋은 텐데.
그렇게 달궈진 프라이팬에 올려서 주걱으로 다른 쪽 설탕들이 반항하지 않도록 살살 달래 가며 굽는데 생각보다 불이 약해서 그런지 덜 익었다. 밀가루의 녹진함에 설탕 맛만 너무 강했다.
초보라 그런가? 다음에는 핫도그를 해보자는 근식이 형의 도전은 계속된다.
혹시 여러분은 제과점에 대한 추억이 있는가?
제과점은 소보루빵과 단팥빵이 대표 선수이고 크기로만 보자면 맘모스빵이 대장격이다.
한 번은 친구들과 제과점에 가서 맘모스빵을 시켜 놓고 난로 주변에 모여 앉아 손을 녹이다가 난로 위 주전자에 있는 물을 먹으려고 컵에 따르는데 우유가 나온다. 주전자 속에 있는 것이 보리차가 아니라 우유였다. 당시 다섯 명이 추운 겨울바람을 피하고자 가벼운 주머니들을 모아서 맘모스빵을 주문하고 음료수는 뜨거운 보리차로 대신하려는 심산이었는데 난데없이 우유가 큰 주전자에 가득 있었다. 개구장이들은 빵을 먹으면서 고소한 우유의 매력에 흠뻑 빠졌고 덕분에 따뜻하게 배불리 먹고 나왔다.
겨울에 먹는 맘모스빵은 따뜻한 우유와 같이 먹어야 제격이다.
제과점 누나한테는 미안하지만 빵 값만 내고 나왔다.
어떤 간 큰 녀석이 당시 유명한 누드잡지 한 페이지를 학교로 가지고 왔는데 난리가 났다.
나도 처음 보는 아름다운 여인의 나신은 그야말로 예술이었다. 예술 사진은 실오라기 하나 없이 거의 실물 크기로 상반신과 하반신의 주요 부위를 집중적으로 선명하게 부각을 시켰다. 장난꾸러기들이 큰 눈으로 레이저를 쏘면서 바라보는 바람에 곧 너덜너덜 휴지가 되어 휴지통에 버려질 때까지 반 전체 아이들의 성적 호기심을 자극했다.
폭발적인 반응을 확인한 이 녀석은 다음 날 작심하고 한 권을 가지고 학교에 왔다.
공부를 잘하거나 힘센 놈부터 한 장씩 찢어서 가방 속에 넣으며 다들 씩 웃는다. 물론 나도 한 장을 받을 수 있는 우정은 되기에 조용히 내 순서를 기다렸다.
굳이 사양하지 않았다. 아니 사양할 이유가 없었다. 나의 그녀는 내가 좋아하는 린제이 와그너를 많이 닮았다.
오늘 밤은 그녀가 상상 속 미지의 세계로 나를 인도할 것이다.
학교를 마치고 돌아오면 습관적으로 에어포트에 입을 대고 윗 꼭지를 누른다.
적당히 식어서 먹기 좋은 온도로 변해 있는 보리차가 구수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따라 엄마가 평소보다 늦게 끓는 보리차를 넣어 놓으셨나 보다.
혀가 뜨거운 물속에 잠겨서 당황한다. 이미 반절은 익은 것 같은데 마시자니 너무 뜨겁고 뱉자니 늦은 것 같아 약 1초를 고민하다가 뿜어냈다.
입 안을 다 데어서 3일 동안 밥을 제대로 먹지 못했다.
식은 물도 다시 보자.
大家一到初冬会想起什么茶的香气?
美式咖啡、绿茶、热巧克力、柚子茶等,当然茶的种类很多。
我想说的是充满回忆的茶。 不管是女朋友还是男朋友,只要有小小的回忆,就会留下与之相配的茶香。 那个季节一到就更加隐隐约约,再喝那个茶就会再次想起那个人。
融入茶杯中的回忆随着香气渐渐涌上心头,也许会因难以承受的感情而哽咽。 但是,现在不要非要拿出当时隐藏的承诺。 想说的话就用口哨代替吧。 只想着曾经相爱地人煮茶吧。
冬天开始的话想喝浓浓的姜茶。
根植哥因为休息日从晚睡中醒来,吃完午饭开始收拾从乡下带来的生姜。 将姜泥洗净,切细,放入茶壶中充分煎至半水半姜,不知不觉姜汁也会褪色,水色呈褐色。 这是为了喝生姜茶而准备的。 将温暖世界的生姜茶将成为守护冬天的守护神。
虽然银色表面斑驳驳,但古老的茶壶却像漫长的缘分一样增添了韵味。
橘子皮也是很好的材料。 将果皮烘干后制茶,虽然不及姜茶的强烈感,但可以制作出隐隐透出的健康茶水。
冬天要煮茶等冬将军才会有闲暇时间。
糖饼定为了适合休息日下午的冬季食物。
在朝阳的地方快速揉面,把从碗橱里拿出来的红糖用作豆沙馅,是因为面团稀吗? 红糖流出来了。 只有快速修补,才能维持圆的整体形状。 要是能留着吃的花生就更好了。
放在烧热的平底锅上,用饭铲轻轻哄着烤,以免其他白糖反抗,可能是因为火比想象中要小,所以没熟。 面粉的柔软度加上白糖的味道太浓了。
因为是初学者吗? 根植哥将继续挑战下次吃热狗。
大家对糕点店有什么回忆吗?
糕点店的代表选手是菠萝面包和红豆面包,从大小上看,Mammos面包是大将。
有一次,和朋友们一起去糕点店点完Mammos面包后,聚在炉子周围暖手,为了喝炉子上的水,倒进杯子,结果牛奶出来了。 壶里的不是大麦茶,而是牛奶。 当时,五个人为了躲避寒冷的冬天,收集了轻便的口袋,点了Mammos面包,饮料想用热的大麦茶代替,但突然间牛奶装满了大壶。 调皮鬼们一边吃着面包,一边被香喷喷的牛奶深深吸引,因此吃得很饱。
冬天吃的猛犸象面包和热牛奶一起吃才是最合适的。
虽然对不起糕点店的姐姐,但是只付了面包钱就出来了。
有个胆大的家伙把当时有名的裸体杂志的一页带到学校来,闹得不可开交。
我也是第一次见到的美丽女人的裸体简直就是艺术。 艺术照几乎是一丝不苟的实物大小,集中突出上半身和下半身的主要部位。 因为淘气鬼们用大眼睛发射激光看着,直到很快变成破烂的纸巾被扔进垃圾桶为止,刺激了全班孩子的性好奇心。
看到爆发性反应的这家伙第二天下定决心带着一本书来到了学校。
从学习好或力气大的家伙开始一张一张撕下来放进书包里,大家都笑得合不拢嘴。 当然,我也能拿到一张,所以静静地等待自己的顺序。
没有硬要推辞。 不,没有理由推辞。 我的她很像我喜欢的林赛·瓦格纳。
今晚她会把我带入一个想象中的未知世界。
放学回家后,习惯性地用嘴对着充气口按压上顶。
因为适当冷却后变成适合食用的温度的大麦茶香喷喷的。
但是今天妈妈好像放了比平时煮得晚的大麦茶。
舌头在热水里泡得慌。 好像已经熟了一半,喝起来太烫了,吐出来好像晚了,苦恼了约1秒后喷了出来。
嘴里都烫热了,三天没好好吃饭了。
凉水也再看看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