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김상범·27) 씨가 직접 팬 결혼식에 참석해 훈훈함을 더했다고 2일 TV리포트가 단독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한 결혼식에 참석해 자신의 오랜 팬인 신부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또 하객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는 등 팬서비스도 확실히 했다.
김 씨는 연예계 대표 '의리남'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지난해 6월 과거 작품으로 인연을 맺은 촬영감독이 OCN '38사기동대' 연출을 맡자 촬영장에 커피트럭을 보내는 등 우정을 과시했다.
또 현 소속사 '킹콩 엔터테언먼트'와 7년 재계약에 합의하며 14년 동안 한 소속사에서 활동하게 됐다. 킹콩 엔터테인먼트는 그가 데뷔 때(2008년)부터 활동한 소속사다.
김 씨는 지난해 드라마 SBS '미세스 캅2'에서 악역 이로준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