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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Mar 02. 2017

손학규 의장이 '손학새'라는 별명에 대해 답했다

위키트리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손학새'라는 별명에 대해서 답했다. 


손 의장은 2일 오후 위키트리 '이언경의 작은 방 큰 토크'에 출연했다. "이익을 위해서 당적을 바꾸는, 여기저기 왔다갔다하는 사람으로 '손학새'라는 별명이 있다"는 이언경 씨 질문에 손 의장은 "철새라는 게 따뜻한데 찾아다니는 새 아니냐"라며 "그때 한나라당은 당시는 야당이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때니까. 노 전 대통령 말년에 워낙 여당이 인기가 없어서 열린우리당이 완전히 해체됐었다. 1차, 2차 탈당 이어지고"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저는 한나라당이었었는데 김대중 전 대통령 햇볕정책을 공개적으로 지지한다고 공식화했었다"며 "경기도에서 대북 지원사업도 직접 했다. 대선이 본격적으로 다가오니까 사람들이 이명박, 박근혜 쪽에 줄을 서더라. 그래서 '야 이건 내가 내 소신, 신념을 바꾸지 않고서는 여기서는 내 길이 없다' 생각해서 탈당을 했고 민주당으로 합류를 했다"고 덧붙였다. 


손 의장은 자신을 잘 모른다는 일부 학생들 말에도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전했다.


그는 "제가 대선 이후 4년 넘게 정치적 공백기가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저를 잘 모르기도 하고 이번에 대선 출마 한 것도 잘 모른다. 국민들 기억 속에서 없어진 것도 있고"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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