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센터에 가면 함께 운동하는 커플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렇게 알콩달콩할 수 없다. 괜히 부럽기도 하다.
찾아보면 커플이 함께할 수 있는 운동도 많다(낭만적일 것 같지만 해보면 안다. 매우 힘들다).
남자친구가 함께 운동하자고 제안하다면 귀찮다고 거절하지 않는 게 좋다. 귀찮음을 극복할만한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여자친구가 먼저 '운동'하자고 제안해도 좋다.
영화, 카페, 먹방... 99.9% 커플이 하는 데이트 코스다. 이 활동보다 생산적인 결과물을 낳는다는 점에서 보다 의미있다고 할 수 있다.
적어도 카페에서 생크림 듬뿍 올린 음료와 설탕 덩어리 케이크를 먹으며 데이트를 즐기는 것보다는 우리 몸에도 정신에도 이롭다.
여성이 남성에게 가장 매력을 느끼는 순간 중 하나가 남성이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는 모습이 아닐까?
남성미를 느낄 수 있다.
함께 운동을 하다보면, 특히 커플 운동을 한다면 스킨십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신체 건강한 남자라면, 적당한 운동을 한 뒤 성욕이 활발해진다. 우리 몸의 대사과정이 빨라지기 때문이다.여기에 운동하면서 했던 스킨십까지 더해진다면? 흠...
+ 꾸준한 운동은 남성의 성기능(발기부전, 조루 등) 개선에 도움을 준다.
보통 남성이 여성보다 운동을 좋아하고 잘한다. 또,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함께 운동을 하자는 말한다면, 분명 남자친구가 운동에 자신있고 잘 알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법, 운동 자세 등을 모르는 사람보다는 남친이 더 잘 알려주기 마련이다. 또 모르는 부분도 쉽게 질문할 수 있다.
남친 때문에 살찐다는 소리 많이한다. 데이트 도중 빠질 수 없는 요소가 식사이기 때문이다. 데이트 때문에 외식할 일이 많다.
다이어트 하는 여성은 남자친구와 함께 운동할 때 자신이 다이어트를 한다는 사실을 잘 전달할 수 있다. 남자친구는 아무래도 식사할 때 조금더 신경쓴다.
나보다 운동을 잘하는 남자친구를 따라잡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다. 자신보다 잘하는 사람과 운동을 하면 운동 실력은 금방 향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