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난감한 태도 10가지
'남자친구가 도대체 왜 그럴까?' 연애하면서 이렇게 난감해 질 수도 있다.
남자친구는 무심코 이런 행동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마음이 편할리 없다.
이에 '바람을 피우고 있는 게 아닐까' , '내게 무심해진 것은 아닐까' , '이상한 사람은 아닐까' 등 여러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연애하다가 겪을 수도 있는 10가지 '난감한 상황'이다.
1.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지 않는다
[pixabay.com]연인이라면 함께 찍은 사진을 SNS 올리며 '행복한 순간'을 공유하곤 한다.
남자친구가 유독 SNS에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지 않을 경우 난감해 진다.
'나를 다른 사람한테 보여주는 게 부담스러워서 그런가', '혹시 바람을 피우고 있는 건 아닐까' 이런 생각과 함께 머리 속이 복잡해 진다.
2. 카카오톡 답변이 주로 '단답형'이다
[카카오톡 캡처]"ㅇ", "ㅇㅇ", "어", "응" 등등.
카카오톡 메시지에 주로 '단답형'으로 답하는 남자친구 행동은 난감할 듯하다.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이런 남자친구 모습이 성의 없게 느껴질 수도 있다.
3. 먼저 연락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이하 pixabay]여자친구가 주로 먼저 남자친구에게 전화하거나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는 경우도 있다.
내가 연락을 하지 않은 한 남자친구가 감감무소식일 때, 처음에는 그냥 넘길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짜증이 나거나 화가 나기 일쑤다.
그렇다고 남자친구로부터 연락이 오길 '목 빠지게' 기다릴 수도 없고, 내가 일방적으로 연락하자니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다. 정말 난감한 상황이다.
4. 내 친구들이 모인 자리에 가길 꺼려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친구들에게 소개도 시켜주고 함께 어울리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다.
하지만 내 친구들이 모인 자리에 가길 꺼려하는 남자친구도 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낯설어 그런가 보다' 넘길 수도 있지만, 자꾸 그러면 난감해 진다.
'남자친구가 사회성이 없어 그런가'라는 의심부터 '일부러 나와 거리를 두려고 그런가' 등 다양한 생각이 떠오르게 된다.
5. 내 앞에서 '담배 연기'를 내뿜는다
남자친구가 여자친구 앞에서 담배 연기를 내뿜을 때도 있다.
흡연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별 생각 없이 한 행동일지 몰라도, 여자친구가 '비흡연자'일 경우 불쾌하고 난감하다.
남자친구가 내뿜은 담배 연기가 한가득 내 얼굴 쪽으로 오면 '나에 대한 최소한의 매너도 없나'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다.
6. '저렴한 음식점'만 골라 간다
[flicker.com]가끔 간편하게 비싸지 않은 곳에서 식사할 수도 있다. 또 경제적인 형편이 넉넉하지 않을 경우도 그럴 수 있다.
하지만 데이트할 때 주로 '저럼한 음식점'만 골라 가자고 하는 남자친구가 있을 때 난감해 진다. 가끔은 분위기 좋고 근사한 곳에서도 식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나에 대한 정성이 이것밖에 되지 않나' 서운한 마음이 들 수도 있는 순간이다.
7. 만날 때 '시계'를 자주 쳐다 본다
[pixabay.com]무의식 중에 나오는 행동일 수도 있다.
하지만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나와 함께 있는 시간이 지루한 게 아닐까', '무슨 급한 일이 있는 게 아닌가' 등 불편한 마음이 들 수도 있다.
8. 나를 앞에 두고 '긴 통화'를 한다
[imagebase.net]데이트 중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 자리에서 누군가와 '긴 통화'하는 남자친구도 있다.
"조금 있다 연락드리겠습니다"라며 전화를 끊어도 되지만, 통화가 끝날 때까지 여자친구는 '목 빠지게' 기다릴 수 밖에 없다.
9. 예정에도 없는 '여행'을 떠나자고 한다
[이하 pixabay.com]서로 사랑하는 연인 사이라면 '여행'을 떠날 수도 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예정에도 없는 여행을 가지고 하는 남자친구도 있다.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일종의 '깜짝 이벤트'로 준비했을 수도 있다.
이럴 경우 '갑자기 왜 그럴까', '어디부터 준비해야 하지' 등 여자친구 머리 속은 복잡해지기 마련이다.
10. 대화를 나누던 중 '욕설'이 튀어 나온다
말을 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욕설'을 내뱉는 남자친구도 있다. 물론 실수로 할 수도 있다.
이에 여자친구는 순간 '내가 무슨 말을 잘못 들었나' 귀를 의심하게 된다. 남자친구 '됨됨이'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난감한 순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