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에서 공개한 '돼지바 카츠샌드' 사진이 네티즌들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롯데푸드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누가 내가 젤 좋아하는 거에 젤 사랑하는 거 끼워놨냐"는 글과 함께 '돼지바 카츠샌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돼지바 카츠샌드' 박스 안에는 빵 사이에 끼운 돼지바 4조각이 담겼다. '카츠샌드'라는 이름답게 빵 사이에 넣은 돈가스를 연상시켰다.
게시물에는 "어디서 파는 거냐", "먹어보고 싶다", "실제로 파는 거냐" 같은 댓글이 달렸다. 이후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로도 퍼지며 관심을 모았다.
롯데푸드 측에 확인해 본 결과, 사진 속 제품은 지난 1월 올라온 '돼지바카츠'와 함께 SNS 홍보를 위해 만들어진 콘텐츠로 확인됐다.
롯데푸드 홍보팀 관계자는 위키트리에 "'돼지바'를 유쾌하고 재밌게 홍보하기 위해 찍은 사진이다. 판매 중인 막대 돼지바를 잘라서 만들었다. 실제 판매하는 제품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온라인상에서 관심이 높은데, 실제 출시 계획은 없나?"라는 질문에는 "SNS 계정을 만든 지가 얼마 안 됐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셔서 놀랐다. 관련 요청이 많아진다면 상품화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썬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