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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날리는 벚꽃 잎이~" 봄 데이트 장소 5곳

"흩날리는 벚꽃 잎이~ 둘이 걸어요~"

by 위키트리 WIKI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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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추위에 떨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다. 음악 플레이 리스트에는 불후의 명곡 '벚꽃 엔딩'이 추가됐다.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데이트 장소 5곳을 소개한다. 어디로든 떠나서 봄바람을 느껴보자. 봄은 아주 짧다.



1. 남산 산책로


봄꽃을 만나고 싶다면 남산으로 가자. 길가를 따라 벚꽃부터 개나리, 진달래, 목련까지 만날 수 있다. 동대입구역, 명동역, 충무로역 등에 내려서 걸어갈 수 있기 때문에 교통도 편리하다.


img_20170321151830_7890f115.jpg 봄꽃이 활짝 핀 남산 / 연합뉴스



2. 에버랜드 튤립 축제


봄이 돌아오면 에버랜드는 튤립 축제를 한다. 올해 튤립축제는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다. 튤립 120만 송이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롤러코스터 ‘티익스프레스’도 타고 튤립축제에서 인생샷도 남겨오자.


img_20170321155047_15b446de.jpg 에버랜드 튤립축제를 찾은 시민들 / 뉴스1



3. 서울 둘레길 안양천 코스


봄 느낌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둘레길 코스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초보자라면 안양천 코스(석수역~가양역, 18km)를 추천한다. 경사가 완만해서 5시간이면 코스를 완주할 수 있다.


안양천 벚꽃길은 서울 벚꽃 명소로 꼽힐 만큼 아름답다.


img_20170321142555_26f9ffa1.jpg 안양천 제방에 핀 벚꽃 / 연합뉴스



'뚜벅이 데이트'를 할 땐 신발을 잘 선택해야 한다. 신발이 본인 발에 잘 맞는지는 기본으로 확인해야 한다. 장시간 걸을 땐 방수 기능과 투습(습기를 밖으로 배출하는 것) 기능이 있는 신발을 골라야 산뜻하게 다닐 수 있다.


img_20170321160307_8ce9b96a.jpg 지난 8일 대형 신발 모형과 함께 아웃도어, 캐주얼 등의 복장 착용한 모델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고어텍스® 서라운드® 풋웨어를 착용 했을 때의 신발 속 쾌적함을 체험했다


추천 신발로는 '고어텍스® 서라운드® 풋웨어'를 꼽을 수 있다. 사이드솔 오프닝 기술이 (측면 오픈솔) 적용돼 방수·투습 기능이 뛰어나다. '고어텍스® 서라운드® 풋웨어'는 견고한 방수기능과 360도 전 방향 투습기능으로 땀을 빠르게 배출하고 습기는 차단해주기 때문에 뽀송뽀송한 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고어텍스® 서라운드® 풋웨어' 제품들은 아웃도어화뿐 아니라 캐주얼화도 다양하게 있어 일상 생활에서 스타일리시하면서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



4. 낙산공원


인파가 두려워 여의도에 갈 용기가 안 난다면 벚꽃 나들이 장소로 '낙산공원'을 추천한다. 낙산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아름다운 벚꽃길이 펼쳐진다.


낙산공원에서 내려다보는 서울 시내 야경도 놓칠 수 없다.


img_20170321153329_b2aaeadf.jpg 낙산공원에서 바라본 야경 / Flickr



5. 덕수궁


'꽃구경'에는 고궁만한 곳이 없다. 덕수궁에는 벚꽃, 모란 등 봄꽃이 흐드러지게 핀다. 한복을 입고 벚꽃 핀 덕수궁을 거닐다보면 내 전생(?)이 떠오를지도 모른다.


img_20170321154314_1aa68424.jpg 한복을 입고 덕수궁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 시민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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