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는 과연 그를 구해낼 수 있을까”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스타'로 불리는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George Timothy Clooney•56). 한 여성을 보고는 갑자기 흠칫 놀란다. 이전에 자신을 납치했던 ‘보스’의 와이프였기 때문이다.
조지 클루니는 곧바로 시선을 피했다. 커피 마시러 왔을 뿐인데 그녀를 또 마주치다니!
이때 한 남성이 그녀 곁으로 다가와서 말을 거는데…어쩐지 익숙한 멘트다.
“네스프레소만큼 좋은 건 없네요, 그렇죠?(Nothing better than Nespresso, isn’t it?)”
조지 클루니는 그 소리에 놀라서는 입모양으로 “NO”라고 신호를 보낸다. 과거 자신 역시 여성과 비슷한 대화를 나누다 영문도 모른 채 갱스터에게 끌려간 적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은 상황. 의문의 괴한들이 나타나 남성에게 “그녀는 그 무엇과도 바꾸지 않을 거야(She wouldn’t change a thing)”라고 쏘아붙인다. 조지 클루니는 결국 그를 구해내지 못했다.
괴한에게 끌려가는 남성을 보며 조지 클루니는 “불쌍한 사람”이라며 안타까운 표정을 짓는다. 여성은 그의 남편이 시킨 짓인 줄 모른다는 듯 역시 “안타깝네요. 커피 한 잔도 다 못 마시고”라고 답한다.
이 영상은 지난해 공개된 12번째 광고 캠페인 ‘Change Nothing’ 후속편이다. 당시 영상에서 조지 클루니는 이 여성과 대화를 나누다 괴한에게 끌려갔었다.
그때 대화는 이랬다.
여성: 네스프레소만큼 좋은 건 없네요, 그렇죠?
조지 클루니: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죠.
네스프레소 부티크에서 만난 여성과 대화만 했을 뿐인데… 갱스터 보스 앞에 불려가 곤욕을 치렀던 조지 클루니. 계단에서 질질 끌려 내려가고 승용차 트렁크에 처박히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네스프레소’ 커피가 있는 쇼핑백만은 사수해 웃음을 줬다.
‘What else’(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는 네스프레소의 최상의 커피를 암시하는 카피로, 지난 2006년부터 네스프레소가 실시하고 있는 광고 캠페인이다. 조지 클루니는 2006년부터 네스프레소 ‘What else’ 캠페인에서 명품 배우다운 위트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