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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Mar 03. 2016

남자들이 착각하는 연애 매너 5가지

연애만큼 쉽고도 어려운 것이 없다. 게다가 여자의 마음은 마치 갈대와 같다 하지 않았던가. 


여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 중 남자들이 착각하고 있는 몇 가지를 모아봤다. 물론 모든 경우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니 센스있게 활용하길 바란다. 




1. 가방 들어주기 

[KBS '해피투게더']

여자가 들고온 핸드백을 들어주는 것이 매너라고 생각하는 남자들이 있다. 물론 일부는 핸드백을 들어주는 것을 좋아할 수도 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핸드백을 들어주는 남자 모습에 대한 비난 여론이 형성돼 안 좋게 보인다고 생각하는 여자들도 많다. 핸드백을 내가 들겠다고 하면 정말 내가 들겠다는 거다. 굳이 빼앗아가며 들어줄 필요는 없다. 짜증만 돋울 뿐이다. 




2. SUV 차량

[위 이미지는 해당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 이하 연합뉴스]

미혼 남성들이 차를 살 때 연애와 연결지어 고민하는 경우를 꽤 봤다. 그중 단연 고민 1순위는 SUV 차량이다. SUV하면 파워풀한 힘을 자랑하는 데 그만큼 차체도 높고 크다. 


내가 차를 좋아한다고 해서 상대도 차를 좋아할 것으로 생각하지 말자. 구두 신고 치마 입고 차에 올라타기가 마냥 편하지만은 않다. 




3. 택시 

[위 이미지는 해당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자 2번의 연장 선상이다. 


굉장히 많은 남성이 택시 등 차가 오면 여자 먼저 태우는 것을 매너로 알고 있다. 천만의 말씀. 안을 비집고 틀어가는 것은 모습도 우스꽝스럽고 특히 치마를 입었을 경우 신경 쓸 게 한둘이 아니기 때문에 '여자를 나중에 태우는 것이 좋다'. 




4. 노출 금지

[JTBC '무정도시']

치마를 입고 나오면 좋다고 칭찬하다가 지하철 등을 타면 갑자기 머플러로 다리를 가린다거나 자신의 겉옷을 벗어 허리에 두르게 하는 경우가 있다. 


과한 노출이 아니라면 여자 패션은 그대로 두는 것이 낫다. 그리고 어차피 보는 사람도 없다. 




5. 똑같은 매너 

[KBS '파랑새의 집']

나에게는 매너남인데 남에게는 진상이라면? 이것만큼 배신감을 느끼는 것이 없다. 과하게 친절을 베풀며 가식적인 모습을 연출하는 것보다 평상시 자연스러운 매너를 몸에 익혀 모두에게 매너남이 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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