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와사비와 마요네즈를 넣은 라면 '와사마요볶음면'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와사마요볶음면에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단짠(달고 짠 음식)' 트렌드가 반영됐다. 액상소스만 무려 3가지다.
특제 간장소스, 마요네즈, 와사비 소스를 잘 익은 면과 함께 비벼주면 '와사마요볶음면'이 탄생한다. 양배추 후레이크로 씹는 식감도 살렸다. 라면 포장에는 연두색과 흰색을 사용해 고추냉이와 마요네즈가 가지고 있는 색감을 떠올리게 했다.
닭 모양 캐릭터 이름은 '찌요'다.
이 라면 가격은 편의점 기준 1600원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SNS 소통이 활발한 젊은 소비자가 주요 타깃"이라며 "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맛으로 볶음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에는 삼양식품 공식 인스타그램에 '와사마요볶음면' 체험단 모집 관련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글에 따르면 오늘(7일)까지 '와사마요볶음면'을 맛 볼 체험단 10명을 뽑는다. 자세한 사항은 삼양식품 공식 SNS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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