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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Jun 07. 2017

1호선 종각역에 '별칭'이 생겼다

SC제일은행


 


1호선 종각역에 은행 이름을 딴 공식 별칭이 생겼다. 


7일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제일은행)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의 이름으로 'SC제일은행'이 함께 사용된다. 서울시는 지난 3월 27일 지하철 58개역 역명 유상병기 사용자를 모집했다.


은행 측은 "서울교통공사 입찰에서 낙찰자로 선정돼 유상으로 역 이름을 병행 사용하게됐다"면서 "이달 초부터 SC제일은행역을 종각역에 병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행은 앞으로 3년동안 종각역 안팎과 지하철 플랫폼 역명표지, 역 구내 및 열차 내 노선도, 안내방송 등에 SC제일은행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지난 1987년 지하철 1호선 종각역 1,2번 출구 근처 종로구 공평동(종로47길)에 본점을 세워 현재까지 사용해왔다.


SC제일은행 마케팅부 측은 "종각역이 'SC제일은행역'으로도 불리게 됨에 따라 은행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같은날 매일경제에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지하철 역명 병기 유상판매 사업을 시작했다. 이투데이에 따르면 서울시는 을지로입구, 방배, 홍제, 압구정, 명동 등 9개 역에서 23억 6000만 원의 수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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