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봉태규 씨 아들의 작품 감상 태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봉태규 씨는 14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하시시박 작품 감상 중인 시하봉"이라며 위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엄마이자 사진작가인 하시시박 작품을 바라보는 봉태규 씨 아들 시하 군이 담겼다. 시하 군은 뒷짐을 지고 사진을 감상 중이다.
사진에는 나체 상태 남성이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남성은 봉태규 씨로 추정된다. 그는 왼쪽 어깨와 왼쪽 팔꿈치 위에 타투가 있다.
봉태규, 하시시박 부부는 2015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같은 해 12월 아들 시하 군이 태어났다.
봉태규 씨는 지난 4월 SBS 러브 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해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아내를 처음 봤을 때 여자로서 예쁘다를 떠나서 멋있다는 생각을 했다. 사귀는 것은 생각도 못 하고 알고만 지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했다.
봉태규 씨는 "객관적으로 봤을 때 아내에 비해서 내가 너무 별로더라. 누나들도 '왜 (하시시박이) 너랑 결혼하느냐'고 했다"며 "그래서 아내가 떠날 수도 있겠다는 불안감이 있어서 잘해줘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