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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Jun 16. 2017

자유한국당 간부, 문재인 대통령에 "깡패 같은 놈"

JTBC, 정치부회의

 


자유한국당 강동호(73) 서울시당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깡패 같은 놈"이라고 표현해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서울시당 개소식에서 강 위원장은 "문재인이가 청와대 전세 내서 일을 시작했는데, 적폐 청산이라고 해서 정치보복을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강 위원장은 "친북하는, 종북하는 문재인은 우리 보수, 우리 주류세력을 죽이려고 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상대가 아주 나쁜 놈이기 때문에, 깡패 같은 놈은 나쁜 놈이다. 이런 놈을 상대해서 점잖게 나가다가는 나라 꼴이 안 된다"고 했다.


강 위원장 "우리 자유한국당을 일으켜 세우신 정말 참 대단한 분이시다. 대한민국의 최고 정치 지도자, 홍준표 전 후보님께서 오셨다"며 홍 전 지사를 추켜세우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위원장은 한국당 서울 중랑을 당협위원장 출신으로, 원외 인사로는 처음으로 서울시당 위원장이 된 인사로 알려져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당 대선후보로 나섰던 홍준표 전 경남지사를 비롯해 원유철 의원 등 한국당 인사 다수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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