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위키트리 WIKITREE Jul 19. 2017

아파트 지하에 있는 출입금지 구역에 들어갔더니(영상)



한 유튜버가 '관리자 외 출입금지'로 지정된 아파트 지하실에 들어가 봤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닭갈비TV'에 올라온 영상이다. 영상에서 유튜버는 아파트 관련 괴담을 차례로 소개했다. 이어 자신이 사는 아파트 지하실에 혼자 들어가 보겠다고 했다. 유튜버는 "사실 제가 겁이 많다. 지하실에 제대로 내려갈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유튜버는 캠코더를 들고 지하실로 사뿐사뿐 내려갔다. 문이 하나 보였다. 빨간 글씨로 "외부인 출입금지"라고 적힌 경고문이 붙어 있었다. 왠지 음산한 기운이 감돌았다.


유튜버는 조심스레 문을 열었다. 문 여는 소리가 매우 사나웠다. 안에는 칠흑 같은 어둠만 있었다. 유튜버는 지하실 스위치를 찾아서 켰다. 불이 들어오자, 유튜버는 놀랐다. 장농과 침대 등 방처럼 보이는 공간이 있었기 때문이다. 


선풍기, 세숫대야 등 누군가 머문 흔적이 역력했다. 알고 보니 지하실은 경비 아저씨가 쓰는 개인 공간이었다. 유튜버는 "경비 아저씨께 잘해드려야 한다"는 문구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베스트클릭






작가의 이전글 '마시던 커피' 지하철 쓰레기통에 버리면 벌어지는 상황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