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라는 식물의 씨앗인 치아시드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며 철분, 칼륨, 칼슘, 마그네슘,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가 들어 있다. 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 커(Miranda Kerr)와 한혜진 씨도 다이어트 식품으로 애용한다고 알려졌다.
하루에 한 두 스푼 정도 꾸준히 음료나 식사에 포함해 먹으면 좋다. 물에 불리면 부피가 최대 12배 정도 불어나고, 푸딩처럼 몽글몽글한 식감이 된다. 시리얼, 샐러드, 잼, 요거트에 넣어 먹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끼는 동시에 영양을 보충하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러시아에서 '먹는 금'이라고 할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한 씨앗이다. 특히 여성에게 좋다고 알려졌다. 아마시드에 들어있는 리그난 성분은 식물성 에스트로겐 일종으로 여성호르몬 수치 조절 효과가 있다.
부드럽게 갈아 각종 요리 위에 뿌리거나 섞어 먹으면 된다. 생아마시드에는 독성이 있는데 볶거나 물에 담가두면 이 성분이 사라진다. 하루에 세스푼 이하 섭취를 권장하며 꾸준하게 한 스푼씩만 먹는 게 좋다.
환각 성분을 제거한 대마 씨앗이다. 아르기닌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장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아르기닌 성분은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속 지방을 씻어내 각종 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권장 섭취량은 하루에 세스푼이다. 햄프 시드 오일의 경우 항산화 효과가 있어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일명 '신이 내린 작물'로 불린다. 쌀보다 탄수화물이 적고 단백질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영양 식품이다.
칼슘, 칼륨, 인, 철분 등의 무기질을 비롯해 섬유질, 인지질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항산화 성분인 스쿠알렌이 다량 들어 있어 노화방지와 혈관 건강을 증징하는데 좋다. 가볍게 볶아 시리얼을 만들어 먹거나 쌀과 함께 섞어 밥을 지어도 된다.
카무트는 밀의 한 종류로 일반 밀보다 2배 정도 큰 크기이며 칼로리는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다. 고소한 맛이 나며 식감도 좋다. 백미의 8배 이상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아연과 철분, 비타민B군이 풍부해 체내 에너지 활용이 뛰어나 더 많은 열량을 소모하게 함으로써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식품이다. 밥으로 지어먹어도 맛있고 각종 요리에 첨가해 먹어도 좋다. 조리 전 물에 담가 1시간 이상 불려 사용해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곡물로 유명하다. 칼슘이 다른 곡물에 비해 월등히 높다. 테프 칼슘 함유량은 우유의 약 1.7배, 브로콜리의 약 4배, 현미의 약 8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일반 곡물에는 들어있지 않은 비타민C와 섬유질, 단백질 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글루텐이 없어 당뇨병 환자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밀가루 대체재로도 주목받고 있다.
테프에 함유된 칼슘은 혈액응고, 근육수축과 이완, 심장의 규칙적 박동, 신경전달 물질의 분비 효소의 활성화, 융모의 운동, 백혈구의 식균작용, 세포의 분열, 여러 영양소의 대사 작용에 관여한다.
병아리콩은 지방과 열량은 적고 포만감은 오래 가는 다이어트 식품이다. 일반 콩에 비해 단백질과 칼슘, 식이섬유가 더 많이 들어 있다. 또 레시틴, 사포닌, 이소플라본 등이 풍부해 항암 작용을 비롯, 혈액 중 콜레스테롤 배출을 도와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병아리콩 속 탄수화물은 복합탄수화물 구조로 혈당을 올리지 않으면서 포만감을 준다. 밤이나 땅콩처럼 고소한 맛이 난다. 말린 병아리 콩은 하룻밤 정도 불려놓고 활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