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 섀도 51개 살 수 있음"
뷰티 유튜버 회사원이 세상에서 제일 비싼 아이섀도를 소개했다.
회사원은 "세상에서 제일 비싼 18만 원짜리 아이섀도 전 색상 발색"영상을 지난 15일 게재했다.
회사원은 세상에서 제일 비싼 아이섀도로 개당 160달러(한화 약 18만 1400원) 짜리 프랑스 브랜드 세르주 루텐 아이섀도를 소개했다. 그는 "(이 돈으로) 에뛰드하우스 가서 '시럽 빼고 테이크아웃'을 51개를 살 수 있다"고 전했다.
세르주 루텐 아이섀도는 팔레트 하나에 총 색상 4가지와 섀도 팁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종류는 1호부터 4호까지 총 4종류다.
회사원은 1호부터 차례대로 색상을 하나하나 발색해 봤다. 1, 2호에는 한국 섀도에서 보기 힘든 보라색이나 파란색 등 독특한 색상 위주였다.
회사원은 하얀 섀도 세 가지와 진한 섀도 하나가 포함된 3호를 보고 "쓰기 좋은 컬러들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갈색 계열 색상 4호를 보고 "데일리로 쓰기엔 무난할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
회사원은 세르주 루텐 아이섀도로 눈 화장도 시도했다. 4호를 사용하자 그윽한 눈 화장이 완성됐다. 그는 "예쁘긴 한데 20만 원 돈 주고 이 색상을 반드시 사야 할 이유는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회사원은 보라색 계열 2호로 화장을 한 후에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완성된 화장을 본 후 "이정현이라는 연예인이 원래 가수였다"며 과거 가수 이정현 씨가 선보였던 '사이버 메이크업'을 언급했다.
회사원은 "발색이 잘 되는 텍스처"라며 최근 국내에서도 비슷한 질감 아이섀도가 출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굳이 사신다면 4호 정도는 산다면 말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회사원은 가격에 비해 제품이 아쉬웠다고 전했다. 그는 "외국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구성이었던 것 같다. 저는 조금 아쉽다"고 말했다.
베스트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