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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02. 2017
고 김주혁 빈소 찾은 유아인·송중기
배우 유아인, 송중기 씨가 고 김주혁 씨 빈소를 찾았다.
지난달 31일 고 김주혁 씨 빈소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의 소속사 관계자들은 물론 최민식, 고두심, 이유영 씨 등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1일 밤, 배우 유아인 씨도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유아인 씨는 무거운 표정으로 나타났다. 그는 눈물을 참으려 애쓰는 듯 연신 심호흡을 해 안타까움을 줬다.
유아인 씨는 최근 고인을 추모하는 과정에서 일부 SNS 이용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이용자들은 그의 게시물에 대해 "허세 가득한 게시물"이라고 지적했다. 동료 배우들의 결혼식에서 커플 댄스를 춘 모습을 두고 지적하는 이들도 있었다.
비난이 이어지자 유 씨는 지난 1일 SNS에 "선배 배우의 사망과 친한 동료들의 결혼이 겹친 상황을 조롱하듯, 논란거리를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들에게 동조하지 말아주시기 바란다"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배우 송중기 씨도 이날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그는 지난달 31일 송혜교 씨와 결혼했다.
고 김주혁 씨 발인식은 2일 오전 이뤄질 예정이다.
유튜브,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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