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썸엔터테인먼트&UAA
배우 송중기(32) 씨와 송혜교(35) 씨 결혼식 피로연에 중국 파파라치가 잠입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브릿지경제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린 송송커플 결혼식 피로연에 중국 파파라치가 잠입했다고 1일 보도했다.
이 파파라치는 배우 장쯔이(章子怡·38)와 유아인(31) 씨 댄스 영상을 불법 촬영해 인터넷에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파파라치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인계됐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는 "행동거지가 수상하다고 느꼈는데 역시나 초대받지 않은 파파라치였다"며 "한국어를 한 마디도 하지 못하는 중국 매체 소속 기자였다"고 말했다.
송중기 씨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중국 쪽 일을 도맡아 하는 에이전트를 통해 처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날 톱스타 두 사람 결혼식을 보기 위해 국내외 팬들과 취재진들이 몰리며 열띤 취재 경쟁이 벌어졌다. 영빈관 내부가 보이는 신라호텔 시티뷰 객실은 만석이 됐고 중국 매체 'ifeng.com'은 드론으로 불법 생중계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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