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라는 게 참 신기해. 많이 알면 알수록 심플한 게 끌리니까."
평소 담백한 커피를 좋아한다고 밝힌 아이유. 특히 '설탕 없이' 크림 맛이 고소한 커피를 좋아한다고 했다. 순수하고 담백한 아이유 이미지 그대로다.
아이유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커피가 나타났다. 지난달 동서식품에서 출시한 커피믹스 '맥심 모카골드 심플라떼'다.
'맥심 모카골드 심플라떼'는 설탕을 뺐다. 커피와 라떼 크림만으로 고소한 맛을 강조했다. 설탕 대신 신선한 우유의 함량을 높였다. 여기에다 고급 아라비카 커피를 사용해 커피 자체의 깊고 풍부한 맛 역시 그대로 살렸다.
지난달 동서식품은 아이유를 '맥심 모카골드 심플라떼' 광고모델로 내세웠다. 역시 꾸밈없이 담백한 이미지가 이 새로운 커피 콘셉트와 어울린다는 게 이유다.
광고 영상과 현장 사진도 연이어 공개했다.
영상에서 아이유는 따뜻한 햇살 아래 커피 맛을 음미하고 있다. 잔잔한 음악도 울려 퍼지면서 뮤직비디오 한 장면을 떠올리게 했다.
아이유가 반한 '맥심 모카골드 심플라떼'는 설탕 없이 고소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만들어졌다는 게 동서식품 측의 설명이다. 전국 할인점과 매장에서 20개입 기준 3천810원에 판매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이밖에도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 등 기존 라인업이 있어 저마다의 취향에 따라 커피를 선택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