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도환(25) 씨와 레드벨벳 조이(21)가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주인공 역에 캐스팅됐다.
MBC '위대한 유혹자' 제작진은 28일 "우도환과 조이가 '위대한 유혹자'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위대한 유혹자'는 스무 살 청춘남녀가 인생 전부를 걸고 위험한 사랑 게임에 뛰어드는 내용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우도환 씨는 여자 주인공 은태희를 유혹하는 옴므파탈 권시현 역을 맡았다. 조이는 사랑에 휘둘리는 게 가장 한심하다고 믿는 철벽녀 은태희 역을 연기한다.
드라마 '주군의 태양', '그녀는 예뻤다', '명불허전'을 제작했던 본팩토리가 제작사로 나선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우도환 씨는 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매드독' 촬영을 마치고 휴식 중이다. 레드벨벳 조이는 지난 5월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종영 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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