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택시
서울의 복잡한 교통 특성상 택시를 타도 지하철보다 더 빨리 도착할 수 없다. 운이 좋아 차가 막히지 않았다 해도 10분 정도 일찍 도착할 수 있을 뿐이다. 10~20분 일찍 나서는 습관으로 소중한 돈을 절약해보자.
2. 신용카드
보통 자신의 지불 능력보다는 사용한도에 맞춰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 당장 현금을 내는 것이 아니어서 과소비하기가 쉽다. 신용카드에는 여러 장점이 있지만 자신의 소비 패턴을 고려해 현금이나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고급 커피
매일 아침 또는 점심 식사 후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만큼 돈이 아까운 것은 없다. 매일 4000원하는 커피를 1년 365일 마신다고 하면 1년간 커피값에만 146만원을 지불하는 셈이 된다. 집에서 커피를 끓여 먹는 습관을 길러보자.
4. ATM 수수료
우리나라는 미국 등에 비해 ATM 수수료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돈이 아깝기는 마찬가지다. 온라인 뱅킹을 이용하거나 각종 수수료 우대 정책을 활용하면 수수료를 줄일 수 있다.
5. 가지 않는 헬스장 이용권
헬스장 이용권을 끊고 놓고 가지 않는 것은 길거리에 돈을 뿌리는 것과 같다. 헬스장에 규칙적으로 가지 못한다면 차라리 운동 기구를 사서 집에서 운동하는 것이 낫다.
6. 복권
로또 복권에 당첨될 확률은 814만분의 1로 번개 맞을 확률 50만분의 1보다 낮다. 극히 낮은 확률에 기대는 것보다는 복권을 사지 않는 것이 돈을 버는 방법이다.
7. 연체료
매월 날아오는 각종 청구서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다음달에 연체료가 붙은 청구서가 날아오기 쉽다. 다이어리에 매월 지불해야 하는 항목을 기록해두거나 평균 금액을 파악해 넉넉한 금액을 통장에 넣어두자.
8. 패스트패션
가격이 저렴한 옷은 겉보기엔 그럴듯하지만 세탁을 몇 번 하고 나면 금방 옷이 변형돼 버리기 일쑤다. 망가진 옷을 여러 번 버리다 보면 좋은 제품 하나를 사는 것이 더 나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