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위키트리 WIKITREE Aug 16. 2018

김완선이 전한 소름돋는 2가지 일화

이날 김완선 씨는 귀신과 도둑 에피소드를 전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하 MBC '라디오스타'



가수 김완선 씨가 소름 돋는 일화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15일 MBC '라디오스타'는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특집으로 김완선, 이광기, 배윤정, 주호민 씨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김완선 씨는 귀신과 도둑 에피소드를 전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김완선 씨는 귀신을 봤던 경험담을 소개했다. 그는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인데 소파에 앉아서 동생 방 쪽을 봤는데 누가 걸어가더라. 흰색 티셔츠에 짧은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 팔 다리가 길었다"고 했다.


이어 "밤늦은 시간이었다. 동생에게 누가 그쪽으로 갔다고 하니까 놀라서 뛰어나오더라. 다음 날 동생이 귀신을 보는 사람을 데려와서 자기 방에 귀신이 있는지 봐달라고 했다. 그런데 그 사람도 옷장에 웅크리고 있는 여자 귀신을 봤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김완선 씨는 "(그 귀신) 옷차림에 대해 얘기를 안 했었는데 내가 본 똑같은 의상을 설명했다. 그때 정말 귀신이 있는 건가라는 생각을 처음 했다"고 덧붙였다.


'사람이 제일 무섭다'는 이야기를 하던 김완선 씨는 도둑맞은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도둑을 맞은 적 있다. 제 침실 서랍장에 보석함이 있었는데 진짜는 다 가져가고 가짜는 땅에 던져놨더라. 귀걸이와 목걸이 세트 중 마음에 드는 목걸이만 가져가서 '가져갈 거면 귀걸이를 가져가지' 혼잣말을 했다. 그런데 경찰과 이야기하고 온 후 보석함에 목걸이가 걸려있더라"라고 말했다. 그 순간 스튜디오가 어둡게 바뀌며 모두 깜짝 놀랐다.


작가의 이전글 양산은 꼭 '검은색'으로 사야 하는 이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