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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김세정이 엄마표 김치 꺼내다 눈물 쏟은 사연

세정은 “어제부터 감정이 온전치 못했다”고 말했다.

by 위키트리 WIKITREE



구구단 세정이 엄마를 그리워하는 마음에 갑작스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8일 방영된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에서는 미국 유타 주 화성 연구시설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출연진들은 화성에 가장 가까운 환경에서 7일간 거주하며 훈련을 받았다.


img_20180820145106_bd08cd85.jpg 이하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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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맡은 구구단 세정(김세정·21)은 "드디어 먹을 수 있다"며 엄마표 김치에 대한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외지 생활로 인해 한국 음식을 그리워했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요리를 준비했다.


김치가 담긴 봉지를 뜯으며 "엄마 보고 싶다"고 말하던 세정은 갑자기 멈춰 섰다. 자신도 "뭐야...? 미쳤나 봐..."라고 하면서 당황할 만큼 갑작스러운 눈물을 흘렸다. 그 자리에 서서 마음을 쉽게 다스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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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은 "김치를 보니까 엄마 생각이 많이 났다"고 말했다. 미국에 오기 전 걱정하던 엄마를 퉁명스럽게 대한 일들을 떠올렸다. 세정은 정말 우주에 나가면 가족 보고 싶겠다며 눈시울이 붉어진 채로 멤버들을 위해 요리를 준비했다.


방송에는 화성과 같은 환경에서 고된 훈련을 받는 멤버들 모습이 그려졌다. 촬영 기간 힘든 내색 없이 긍정적 에너지로 동료들을 북돋아 주던 세정은 "어제부터 감정이 온전치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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