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마피아 대부가 딸을 위해 '이것'까지 했다?

“집안을 수색하던 경찰들은 지하실에서 휴대전화 320대를 발견했는데…”

by 위키트리 WIKITREE




이탈리아 마피아 조직 대부가 딸을 위해 저지른 범죄가 공개됐다.


지난 21일 방영된 O tvN '프리한19'에서는 이탈리아 마피아 조직 대부 도메니코 페라라(Domenico Ferrara)가 자신의 딸을 위해 저지른 범행 내용이 담겼다.


img_20180822105925_e43360fc.jpg 이하 O tv;N '프리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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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니코는 지난 2013년 마약 운반에 가담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후 그의 집안을 수색하던 경찰들은 지하실에 보관돼있던 휴대전화 320대를 발견했다.


경찰은 당연히 이 휴대전화들이 마약 거래에 사용됐을 거라 생각하고 하나하나 발신 번호를 추적했다. 그러나 여기에는 놀라운 반전이 숨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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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도메니코 딸 지오반나 페라라(Giovanna Ferrara)는 이탈리아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해 큰 관심과 지지를 받으며 팬층을 쌓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그는 어느 날 아빠 도메니코에게 "경쟁자인 마티아 레버가 1등을 할 것 같다"라며 불안감을 표했다.


잔혹한 마피아 대부였던 도메니코도 딸을 사랑하는 마음은 숨길 수 없었다. 그는 딸의 우승을 위해 자신의 권력을 사용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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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직접 딸의 팬 클럽과 팬 사이트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 "지오반나를 투표하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라고 겁박하기 시작했다. 또 무려 320대 휴대전화를 구입해 자신의 이웃들에게 나눠준 뒤 딸 지오반나에게 투표하도록 지시했다.


이런 마피아 아빠를 둔 덕분인지 딸 지오반나는 무사히 결승에 진출했고 최종 2위라는 결과를 얻었다. 그러나 프로그램 종영 단 두 달 만에 경연 결과 조작 진실이 알려지면서 지오반나의 성공은 큰 치욕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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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진실이 밝혀진 뒤 도메니코는 "사랑하는 딸을 위한 일이었다"라는 말만 반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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