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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Sep 03. 2018

일본전 끝나고 한국 라커룸서 벌어진 일 (영상)

“방송에선 나오지 않았다”

이하 KFATV (Korea Football Association)



지난 1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일본과의 결승전이 끝난 뒤 한국 대표팀 라커룸 상황을 촬영한 영상이 공개됐다. 


KFA TV는 이날 유튜브 채널에 "AG 대표팀 우승, 역사적인 금빛 세리머니"라는 영상을 올렸다. 


연장 접전 끝에 일본을 2-1로 꺾고 우승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라커룸에 들어가 기쁨을 만끽했다. 선수들은 라커룸에 모여 방방 뛰면서 옷가지 등을 위로 던지고 환호했다.  


상의를 탈의한 손흥민 선수는 동료 선수를 안아줬고, 이승우 선수는 라커룸 의자에 앉아 대형 태극기를 펼쳐들었다. 당시 장면은 방송사 생중계에 나오지 않아 관심을 끌었다.

 



대표팀 선수들은 휴식을 취한 뒤 시상식을 위해 다시 그라운드로 향했다. 

  

손흥민 선수가 시상식에서 취한 제스처가 SNS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손 선수는 카메라가 다가오자 목에 걸고 있던 금메달을 꺼내들었다. 그러더니 영상을 보는 국민들에게 금메달을 걸어주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후 카메라를 향해 '엄지척' 동작을 했고 손키스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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