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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Sep 04. 2018

벤투 감독이 아시안게임에서 주목한 두 선수

“금메달을 획득하고 왔기 때문에 멘탈적인 부분이 긍정적일 것이다”


이하 연합뉴스



벤투 감독이 황인범, 김문환 선수에게 기대를 걸었다.


3일 오후 파주NFC에서 벤투호 국가대표 소집과 기자회견이 이루어졌다. 7일과 11일에 각각 코스타리카와 칠레를 상대로 열리는 평가전을 준비하기 위해서였다.




파울로 벤투(Bento)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계획과 선수 발탁 과정에 대해 말했다. 그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장기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대표팀이 가진 장점을 유지하는 틀을 만들겠다고 했다.




벤투호 국가대표 명단은 지난달 27일 아시안게임 도중 공개됐다.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선수는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총 8명이었다.


벤투 감독은 한국에서 처음 접한 대표팀 경기인 아시안게임을 관심 있게 지켜봤다며, "뛰어난 기술과 선수 자질을 선보인 황인범과 김문환을 대표팀에 처음 발탁했다"고 말했다.


황인범 선수
김문환 선수



단기간에 많은 경기를 치른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들에 대해 벤투 감독은 "선수들이 도착하면 각자의 컨디션을 확인하고 분석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금메달을 획득하고 왔기 때문에 멘탈적인 부분은 긍정적일 것이다"라며 선수들의 몸 상태에 맞춰 프로그램을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계획에 관해 벤투 감독은, "기존의 한국축구는 적극성, 강렬함, 상대보다 뛰어난 정신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대표팀 특징을 유지하는 것을 중요한 과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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