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이 친분 아예 없던 나혜미에게 먼저 연락한 이유

“먼저 연락이 왔었어요 문자로”

이하 KBS '해피투게더3'

배우 나혜미(27)씨가 신화 멤버 에릭(문정혁·39)과 처음 만나게 된 사연을 언급했다.

나혜미 씨는 지난 13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에릭과 어떻게 만나게 된 건지 말해달라"는 전현무 씨 질문을 받았다.

나혜미에릭 연애사 최.초.공.개!!

나혜미 씨는 "먼저 연락이 왔었다. 문자로"라며 "전혀 친분이 없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안녕하세요. 신화의 에릭입니다'라고 왔다"며 "누가 장난치는 줄 알고, 처음에는 사칭하는 줄 알고 안 믿다가 에릭 씨한테 전화가 왔었다. 그렇게 친구처럼 지내면서 (관계가) 발전했다"고 말했다.

유재석 씨가 "에릭 씨한테 갑자기 왜 연락처를 알고 전화를 했느냐고 물어봤냐"라는 질문에 나혜미 씨는 "미용실에서 잡지 속 저를 처음 보고 기억에 남았었다고 나중에 이야기 하더라"라고 말했다.

전현무 씨가 "평소 에릭에게 호감이 있었나"라고 하자 나혜미 씨는 "제 친구들은 신화팬 분들이 많은데 저는 어렸을 때 싸이더스라는 소속사에 연습생으로 잠깐 있었다. 그때 god를 좋아했다"며 웃었다.

나혜미 씨와 에릭은 지난해 7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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