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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Oct 25. 2018

"상처받고 무너져 내렸다" 어린 시절 심경 고백한 설리

설리 단독 다큐멘터리 `진리상점` 1화 공개

설리(24)가 어린 시절부터 활동한 연예계에서 상처받은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25일 설리 단독 다큐멘터리 '진리상점' 1화 '설리를 보는 방법'이 공개됐다.




영상 초반 설리는 "저랑은 그 옷이 안 맞았던 것 같다"라며 과거 연예 생활을 회상했다. 그는 "힘들다고 이야기해도 들어주는 사람 없었다"라며 "세상에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 느낌이었다"고 언급했다.


설리는 본인을 향한 안 좋은 소리에 대해서도 얘기 했다. 그는 "사람한테 상처받고 하니까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며 "주변 사람들조차도 떠난 경우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와달라고 손을 뻗었지만, 그때 사람들이 손을 잡아주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하 V 라이브 '진리상점'



어느 순간 사람들 시선이 공포로 느껴졌던 그는 대인기피증이 생겼다. 설리는 "공황장애는 어렸을 때부터 (있었는데) 그때는 약을 먹지도 않고 혼자서 버텼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은 '시키는 대로 하면 되는데 뭐가 힘들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시에 설리는 "낭떠러지 같은 상황에서도 내 손을 잡아준 사람이 꼭 한 명씩은 있었던 것 같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진리상점은 설리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설리가 직접 CEO로 변신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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